▍_엉뜨를 해줄 수 있는 전기방석이 필요해! 

    일기예보를 보니 수도권이 오늘 1도였고 내일은 영하 9도까지 떨어진다고 합니다. 어찌된 것인지 갈수록 여름은 더워지고 겨울은 추워지는 것 같은데요, 추운 겨울을 그나마 따듯하게 보낼 수 있는 아이템 중 USB 전기방석 하나를 포스팅할까 합니다.



    해당 방석은 집에서 쓸 예정인데요, 아무래도 난방기구가 웬만한 것은 소비전력이 높은 편이어서 고민을 하다가 5V 10W의 전력의 괜찮은 제품을 인터넷에서 보고, 후기도 괜찮다고 생각되어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핫스웰 탐소섬유 전기방석입니다.



    해당제품은 카본섬유 발열체를 세계최초로 적용했다고 하는데요, 일단 전기방석 치고 굉장히 얇으며 사이즈도 아담한 편입니다. 무게도 당연히 가볍고요.



    포장은 위와같이 되어 있었으며 USB 전원케이블 부분을 따로 포장하여 어느정도 퀄리티 있는 제품을 나타냈고요. 디자인도 보는것과 같이 나쁘지 않습니다.



    제조사는 유니웜이라는 곳인데 탄소섬유라는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을 만드는 곳 같더라고요. 그리고 위에 외형치수가 38cm X 38cm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조금 더 작은 나낌입니다.


     ▍_탄소섬유 USB 전기방석의 특징! 

    탄소섬유 USB 전기방석이ㅣ 뭐길래 좋은걸까요? 이 점에 대해서 몇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우선 유기섬유라는 것은 비활성 기체속에서 적당한 온도로 열처리 한 후 탄화결정화시킨 섬유를 말하는데요. 탄소섬유를 가열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분자가 빠져나가 중량이 감소되어 가볍고 강도와 탄성이 뛰어나 부식 우려도 없으며 강철의 1/5에 불과하지만 강도는 10배로 미래형 소재로 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와같은 탄소섬유의 특징은 (1)고온에 타지않은 내열성(2)철보가 1/5 가볍고 10배 강력하며 (3)유연성이 뛰어나 편리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해당 제품의 필독사항이 있는데요, D/C전류를 사용하기 떄문에 전자파가 없다고 합니다. 사실 전자파에 민감하신 분들의 경우 전기방석 혹은 담요를 굉장히 꺼려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이와같은 분들에게 장점이 되겠네요.



    그리고 이 제품은 최소 2A의 전류에서 정상작동을 하는데요, 즉 요즘 많이 사용하시는 휴대용 배터리로도 작동이 되지만 고속충전이 안되는 제품에서는 해당 USB 전기방석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해당 제품의 경우 제대로 발열이 되긴 하지만 따듯한 환경에서라는 조건이 붙는데요, 즉 차가운 방바닥 위에 바로 올려놓고 사용하면 따듯해 지기가 힘들고 해당제품 아래 어느정도 두깨가 있는 일반 방석 정도는 함께 깔아줘야 난방 작동이 된다는 특징이자 단점이 있습니다.


     ▍_일반적인 전기방석과 차이점은? 



    이와같이 탄소섬유가 들어간 전기방석은 '따듯해지는 방석'이라는 측면에서는 일반 전기방석과 동일하지만 작동 프로세스나 실제 사용환경에서는 차이가 보이는데요. 



    먼저 전기열선이 따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위와같이 섬유 자체에 녹아 들어가는 형태여서 굉장히 얇고 휴대가 용이하며 그 온기는 일반적인 전기방석 보다 조금 편안하다는 느낌이 분명 있긴 합니다.


     ▍_전반적인 마감상태! 



    전반적인 방석 마감 상태는 굉장히 깔끔한 편입니다. 전원 케이블이 빠져나가는 편이며 사이드 외부 마감도 괜찮고요.



    제품설명에서는 면 100%로 제작되었고 공장에서 찍어내는 방석이 아니라 수작업을 통한 마감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다른 것은 모르겠고 싸구려 마감은 확실히 아닙니다.



    다만 전원케이블 길이가 아쉬운데요, 1M가 안되어 의자를 움직일 때 당연히 길이가 모자라다는 생각이 듭니다.


     ▍_마무리, 제품 단점&장점. 

    그렇지만 몇가지 아쉬운 부분들이 있어 단점을 정리할 필요가 있는데요.

    1) 전원 ON/OFF 기능이 없다 (케이블을 뽑고 끼고 밖에 없습니다.)

    2) USB 전원케이블이 1M 밖에 되지 않는다.

    3) 차가운 바닥에서는 바로 작동하지 못한다.

    4) 천천히 계속 따듯해 지다가 필요 이상으로 뜨거워지는 부분이 있다. (온도 조절 스위치는 당연히 없고요)



    그렇다면 장점은 뭐가 있을까요?

    1) 전기료가 저렴하다.

    2) 얇고 가볍다. (설치 및 사용환경이 간편해짐)

    3) 화재 걱정이 없다.

    4) 접고 다녀도 문제 없다.

    5) USB 출력치고 확실히 따듯해지기는 하다.


    정도가 있겠습니다. 현재 저는 USB 전원케이블이 너무 짧고 전원 스위치가 없는 관계로 연장 USB 케이블과 ON/OFF 스위치를 따로 장착해서 사용중인데요, 가벼운 마음을 잘 쓰고 있는지라 USB 전기방석을 찾는 분들에게는 한 번 추천해볼만한 제품이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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