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건조한 계절, 초음파 가습기가 탐나다~!
지난번에 어메이징 가습기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이번에는 같은 초음파 미니 가습기 중 하나인 마모스 가습기 리뷰를 하겠습니다. 저같은 경우 건조한 계절만 보면 코안부터 건조해져 숨시기가 불편해지더라고요, 때문에 이와같은 가습기 제품에 관심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제품은 지난번에 포스팅한 어메이징 가습기보다 훨씬 작습니다. 위와같이 조그마한 상자에 본체가 들었죠.
또한 해당제품은 필터가 따로 필요한데요~ 저같은 경우 본체를 주문할때 여분의 필터를 함께 주문했습니다.
필터의 질감은 이렇습니다. 별거없죠.~ 가격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배송비 생각하면 한번에 구매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1달에 1번정도 교환하라고 설명서에 나와있네요~
본체 박스가 참 심플하죠? 가격도 심플한 편이고 박스디자인도 참 심플합니다.~
박스에는 몇가지 마모스 미니가습기 제품특징과 설명이 나와있는데요~ 아래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가습방식: 초음파
(2) 가습범위: 5제곱터 (솔직히 이부분은 말이 안됩니다.)
(3) 제품크기 및 무게: 100X100X58mm / 82g
(4) 전원단자: 5핀 마이크로
(5) 연속 6시간 사용가능, 극세사 분사
(6) 일반 생수통 (500ml 이하) 사용가능
마모스 미니가습기 제품을 열어보았습니다. 제품 본체가 바로보이네요~
구성은 매우 간단하죠?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 / 본체 / 설명서가 있습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있었는데 보시는 것과 같이 화이트를 골랐죠~
옆면을 보시면 중간쯤에 동그란 버튼이 있는데 전원버튼입니다. 그리고 밑면 사이드에는 미끄럼방지 고무패킹과 가운데 오픈할 수 있는 뚜껑이 있네요~
해당 마모스 미니가습기 바닥을 오픈하면 필터교환할 수 있는 부분이 나오는데요, 여기에 또한번 보시는 것처럼 고무 뚜껑이 있는데 이 고무뚜껑을 잊어버리지 않게 주의하실 필요가 있고요! 기본필터도 보시는 것처럼 1개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문제(?)의 초음파 단자입니다. ㅎㅎ 이 부분이 매우 말썽이어서 결국 추천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끝부분에 할게요~
집에서 굴러다니느 생수병 하나에 수돗물을 넣고 장착해주었습니다. 생수병을 가습기에 장착할 때에는 위와같이 생수병을 세워두고 그 위에 가습기를 돌려서 결합시켜 주시면 됩니다.
해당 생수병이 500ml가 안되는 크기인데 가습기 본체가 확실히 미니미니 한것을 보실 수가 있겠네요~
USB 전원을 연결해주고 전원버튼을 눌러주면 짜잔~, 파란색 LED 무드등이 들어오면서 가습기 분사가 신나게 됩니다. 생각보다 파란색 무드등이 이쁘네요~
해당사진은 처음 개봉한 직후 찍은 사진이기 때문에 분사량이 시원하게 잘 되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결과적으로 겨울 한번을 어렵게 넘기고 처분했습니다.
▍_마모스 미니 가습기 결정적인 문제 2가지
첫 번째는 분사구멍에 물이 찬다는 겁니다. 물론 처음부터 차지는 않죠. 그러나 2주 가까이 사용시점부터 물이 차는 일이 발생하며 물이 차면 당연히 가습기는 안되고 물을 휴지와 같은 것들로 빼줘야 작동이 됩니다. 문제는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물차는 주기가 점점 빨라져 나중에는 도저히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물이 자주 찹니다.
두 번째는 내구성인데요, 이부분은 어메이징 가습기도 비슷하다고 불 수 있겠네요~ 해당 제품이 3주 정도 되었을 때 작동이 멈추는 현상이 발생했으며 1달 정도 되었을 때 작동이 거의 안되었습니다. 다행히(?) AS교환을 받기는 받았는데요, 참고로 여기 AS센터 전화 받지도 않았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나중에 올릴게요~ 그리고 교환받은 제품 역시 오래가지는 못했네요~
결국 해당 모양의 초음파 미니 가습기는 공통적으로 내구성이라던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또 다른 가습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역시 다음에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ㅎㅎ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면 댓글남겨주시고 포스팅 도움되셨으면 공감 버튼 부탁 드릴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