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피아톤 BT390을 구매하다. 

    원래 평소에는 인이어폰만 사용하다가 헤드폰에 관심이 생겨 피아톤 블루투스 헤드폰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모델넘버는 BT390으로 가격은 7만원 중반대 하네요.



    피아톤이라는 브랜드는 1959년 설립된 브랜드인데요. 피아톤의 PHI는 그리스어로 황금비를 뜻하며 TONE은 소리를 뜻하고 TON은 프랑스어로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뜻한다고 합니다. 종합하면 소리와 패셔너블한 디자인의 완벽한 조합 정도가 되겠네요.



    제품포장 가장 외관에는 위와같이 비닐포장이 되어 있는데요, 전자제품에서 비닐포장은 봉인씰보다 더 확실한 미개봉 상품을 뜻하여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악한 마음으로 마음먹으면 비닐포장도 재구성 할 수 있겠지만 말이죠)



    제품은 사방이 영어로 되어 있네요. 포장 디자인에서부터 아시겠지만 피아톤 블루투스 헤드폰은 디자인이 깔끔한 편입니다. 그래서 제가 구매하게된 이유이기도 하고요.



    직관적인 특징 몇가지를 짚어보면 ①블루투스 4.1이 들어가고 ②멀티 커넥트가 가능하며 ③배터리는 최대 30시간 지원되고 ④헤드폰은 기본적으로 접이식이 가능합니다.  



    제품 앞면에는 WIRELESS COMPACT HEADPHONES이라고 심플하게 적혀있는데요, 여기서 COMPACT라고 나와 있는 만큼 헤드폰 안에서는 그 크기가 작은 편이기도 합니다.



    상자를 열어보면 위와같이 안쪽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투명한 케이스가 제품을 안전하게 감싸고 있으며 나머지는 간단설명서와 제품 보증서가 들어가 있네요.



    본체는 접이식으로 되어 있는데요, 이동성이 아무래도 높겠네요. 사실 헤드폰이 접히지 않는다면 그 부피는 꽤 큰편이어서 가지고 다니기 많이 불편하죠.



    기본적으로 BT390은 피아톤 블루투스 헤드폰이지만 유선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떄문에 스테레오 케이블도 함께 동봉이 되어 있네요.



    특이한 것은 스테레오케이블 한 쪽에는 마이크로 5핀으로 되어 있는데요, 이부분은 충전케이블과 함께 구멍을 쓰기 위해 위와같이 나온 것 같습니다. 헤드폰 본체에는 리모컨이 있는데 제가 블루투스 헤드폰을 고르는 필수조건 중 하나였습니다.


    피아톤 블루투스 헤드폰 디자인은 굉장히 심플하고 깔끔하죠.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이 있는데 저는 블랙을 주문했고요. 실제 받아보니 완전 블랙이라기 보다는 차콜 그레이정도가 되어 보이네요.



    리모컨의 아이콘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볼륨조절과 앞으로 넘기기 / 뒤로 넘기기가 다 가능합니다. 조작감도 나쁘지 않고 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모델 특장점 중 하나가 밴드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컴팩트 헤드폰 답게 본래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위와같이 조절부가 따로 존재합니다. 조절부 역시 작동 이질감 없이 잘되는 편이고 고강도 플라스틱 재료를 사용해 튼튼해 보이고요.



    귀마개 부분입니다. 예전에 헤드폰을 사용했을 때 가장 골치 아팠던 부분인데요, 1년이 넘어가니 이부분이 조금씩 떨어져 나가더군요. 이 제품은 부디 그런일 없길 바랍니다.



    제품 한쪽에는 '디자인'과 '기술'은 한국에서 만들어졌고 제품 제조는 중국에서 되어 있다고 영어로 나와있습니다.



    LED는 위와같이 2개 색상으로 들어오고요. 배터리가 모자라는 경우 빨간색 LED가 나오며 완충시 파란색 LED로 바뀝니다. 그럼 이제 간단 후기를 정리를 해볼까요.



    <제품 장점>

    ㆍ제대로 착용했을 때 준수한 음질

    ㆍ컴팩트 심플 디자인 + 접이식 (이동할 때 용이)

    ㆍ배터리 성능



    <제품 단점>

    ㆍ헤드폰을 쓰고 걸을 때 삐걱삐걱 소리가 살짝 난다.

    ㆍ효과음(곡 넘기기, 볼륨 조절하기 등)이 듣기 싫은 소리가 난다 (고음역대의 '삐-' 소리가 나는데 싸구려 이미지 느낌이 드네요)

    ㆍ착용감이 썩 편하지가 않다 (밴드 조절부로 조절해보았지만 길이 문제는 아닙니다. 컴팩트 심플 디자인을 얻으려고 착용감에서 살짝 부족한 부분이 생기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이상으로 피아톤 블루투스 헤드폰 BT390 리뷰를 해보았는데요, 간단한 총평을 내리면 소리 자체는 나쁘지 않아 전체적인 쓰임새가 저와 맞지 않아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궁금하신점은 댓글 남겨주시고요, 포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리겠습니다. 편안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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