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간식 또는 안주로 좋은 오징어 다리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인기가 좋은 상품이 있어 하나 구입해 봤습니다. 바로 한입오다리라는 건조 오징어 다리인데요, 간식 또는 안주로 먹기 좋은 제품이라 생각되서 주문해 봤네요.



    포장지에 적혀있는 한입오징어 설명에는 쫄깃쫄깃한 오징어 다리를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 깔끔하게 한 입에 쏙 즐기는 고소한 간식 및 안주라고 되어 있습니다.



    용량은 400g이고 원산지는 페루라고 되어 있네요. 여기에 오징어 함량이 90%라고 되어 있는데 나머지 10%는 양념 첨가이지 않을까 싶네요.



    유통기한은 4월 말로 되어 있는데 대략 5개월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포장 뒷면에는 여러가지 한입오다리 제품 활용페이지가 있는데 이대로 요리하시는 분보다 그냥 드시는 분들이 훨씬 많지 않을까 싶네요.



    트레이더스 한입오다리 활용 요리로 크게 3가지가 적혀 있는데요, 고추장조림, 간장조림 그리고 골뱅이 무침이 설명 되어 있네요. 고추장조림은 고추장, 설탕, 맛술, 물, 물엿으로 조림장을 만든 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조림장과 재료를 넣고 천천히 볶아 먹으면 됩니다. 



    간장조림은 간장, 요리당, 올리브유, 다진마늘, 꽈리고추, 배 또는 사과즙을 섞어 조림장을 만든 후 마찬가지로 약한 불에 천천히 저어가며 볶아주면 되고요. 골뱅이무침은 초고추장과 식초, 골뱅이국물 베이스의 부재료와 야채, 골뱅이를 섞어 버무려 주면 된다고 설명되어 있네요.



    기본적으로 한입오다리는 일반 하얀 오징어채와 비슷하게 양념이 되어 있는데요, 설탕, 소금, 발효식초 등으로 나머지 10%가 양념이 되어 있는데 그냥 먹어도 전혀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간이 잘 되어 있습니다.



    일부를 그릇에 옮겨 봤어요. 그냥 봤을 때는 버섯 말린 것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물론 사진상에 그렇고 봉지를 열면 오징어 냄새가 확 나긴 합니다.



    맛은 위에도 설명 드렸지만 기본 조미가 되어 있는 하얀 오징어채와 맛이 비슷합니다. 간단히 설명해서 맛있어요.



    대신 식감이 훨씬 더 살아 있는데요, 특히 오징어 다리만을 사용해서 식감이 균일한 편이고 쫄깃쫄깃한 씹는 맛이 있기 때문에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대신 칼로리는 꽤 나갈 것 같은데 나와 있지가 않네요. 때문에 마음 놓고 마음껏 집어 먹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가격은 1봉지에 1만5천원~1만6천원 정도 하고요, 양대비 가격은 착한 편입니다. 마른 오징어 안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하는 아이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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