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저렴한 모닝커피를 찾아서!

    아침에 커피 한 잔을 꼭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주 먹는 편입니다. 물론 회사에 간단한 탕비실이 있기 때문에 '카누'나 'G7'같은 인스턴트 아메리카노로 하루를 시작할 때가 있죠. 그래도 때로는 밖에서 사먹는 커피가 더 맛있는 경우 가 있어 출근 전 테이크아웃을 하곤 하는데요, 제가 회사까지 가는 동선에 사람들이 많이 들리는 카페가 있었으니 바로 매머드 커피 가게 였습니다. 그래서 저 역시 이곳을 종종 이용하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매머드 커피 메뉴, 가격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_매머드커피 (MAMMOTH COFEE) 브랜드 소개

    매머드커피집은 매머드커피랩 주식회사라는 곳이 2012년 12월에 설립한 회사라고 합니다. 만들어진지 6년 조금 넘었네요. 컨셉은 '매머드 (Mammoth)'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지만 '큰' 커피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편입니다.

    즉 '가성비 커피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소규모 점포가 기본이며 인건비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 덕분에 커피값 자체를 내릴 수 있었다고 하네요. 게다가 20온스 대용량 커피를 판매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추가로 무인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부담없이 편리하게 주문을 도와주며 메뉴 간소화와 정리된 시스템으로 빠른 대기시간 덕분에 사람이 밀리더라도 주문한 음료를 빨리 받아갈 수 있습니다.

    제가 주로 가는 아침 출근 전 시간에는 보통 점원 2분이서 일을하고 계시더군요. 특이한 것은 매장 내에서 음료가 나오길 기다릴 수 있지만 매장 안에서 음료를 마실 수는 없고 무조건 테이크아웃을 해야 합니다.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무인결제시스템은 2대가 있고요, 카드 또는 현금으로 음료를 구입할 수 있는데요, 요즘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이런 무인결제시스템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편입니다.

    ㆍ커피사이즈

    커피사이즈는 위와같이 S / M / L 로 나뉩니다. 뜨거운 음료, 차가음 음료 가릴 것 없이 말이죠. 그록 각각 들어가는 커피 샷이 1개 / 2개 / 3개로 나뉘어 매우 직관적인 편입니다.

     ▍_매머드 커피 메뉴 & 사이즈 가격정리

    그럼 본격적으로 오늘 포스팅 주제였던 매머드 커피 메뉴 가격 정리를 해보도록 할게요. 가장 기본인 아메리카노는 사이즈별로 900원 / 1,400원 / 2,700원 합니다. 그 옆에 콜드 브루는 1,400원 / 2,000원 / 3,500원 하고요. 많이들 시켜 드시는 카페라떼는 1,700원 / 2,300원 / 4,500원 합니다. 여기에 꿀 또는 반닐라, 그리고 아몬드가 들어가게 되면 1,900원 / 2,500원 / 4,900원이 되고요. 가장 비싼 커피에 속하는 카페모카는 2,100원 / 2,700원 / 5,000원의 가격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초코라떼는 1,700원 / 2,300원 / 4,500원의 가격을 보이고 있고요. 자몽티, 인크레드불은 사이즈가 M 하나로 3,000원 합니다. 수박주는 S / M가 있는데요, 가격은 2,800원 / 4,000원 합니다. 추가로 깔라만시 에이드와 장수 오미자 에이드가 있는데 사이즈별로 2,800원 / 3,600원 / 4,500원의 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ㆍ매머드커피 마카롱의 메뉴 가격은?

    그리고 매머드커피 가게에서는 캘리포니아산 유기농 아몬드 분당을 사용하여 만든 이탈리안 스타일의 핸드메이드 마카롱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마카롱 메뉴 종류는 바닐라 / 초콜렛 / 망고 / 민트초코 / 라즈베리 / 블루베리가 있고 가격은 개당 1,500원 하네요. 여기에 3cm의 작은 크기로 만들어 구성된 쁘디 마카롱 세트는 2,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ㆍ그밖의 메뉴

    그밖에 메뉴를 살펴보면 시나몬 크림라떼가 차가운 음료 단일로 3,5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스틱케이는 개당 1,800원에 판매하고 있고 비스킷슈는 1,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_아메리카노S + 마카롱2개 주문

    마카롱을 함께 판매하는 곳이어서 호기심에 마카롱과 잘 어울리는 기본 아메리카노와 마카롱 2개를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S 사이즈의 가격은 1,400원이고 마카롱은 바닐라맛과 망고맛을 주문했는데 개당 1,500원의 가격으로 커피보다 비싼 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문하고 음료와 마카롱이 나오면 주문표를 점원에게 드리고 음료와 마카롱을 받아오면 되는데요, 생각보다 마카롱 사이즈가 작더군요, 커피는 S 사이즈는 스몰이니 그럭저럭 생각한데로 사이즈가 나왔고요.

    아메리카노 맛은 그냥 기본이에요. 제가 GS25 편의점에서 내리는 커피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그것과 비슷하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관련 포스팅은 하단에 남겨둘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ㆍ마카롱은 어떤가?

    요즘 마카롱 전문 가게 들어가 보신적 있으신가요? 가격이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기본 2,500원이 넘는 것은 물론이고요, 거기에 비하면 매머드커피 마카롱 1,500원의 가격은 착한 편이긴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사이즈가 생각보다 많이 작아요. 그렇다고 안에 내용물이 알차게 들어간 것도 아니고요. 광고판에서는 핸드메이드라고 적혀있는데 맛은 그냥 일반적으로 공장에서 찍어 내는 맛으로 그닥 맛있는 마카롱은 아니였어요. 지극히 평범했습니다.

    조금 더 사이즈를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자로 사이즈를 재봤어요. 보니 1개당 지름이 4.5cm정도 했습니다. 안에 내용물은 아래와 같은 사이즈고요, 기본적으로 '마카롱'이라는 것이 맛이 없을 수는 없는 디저트이니 맛은 있어요.

    그런데 전체적으로 개당 1,500원 하는 마카롱을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라고 추천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_바닐라라떼M 주문 + 테이크아웃

    다른 날 출근하는데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바닐라라떼를 주문해봤어요, 아이스로 말이죠.

    바닐라라떼M 사이즈는 위에 교환권 밑에 나와 있는 것처럼 (2샷)이라고 되어 있어요. L인 라지 사이즈를 주문하게 되면 (3샷)이 들어가게 되고요.

    역시나 주문한 음료는 금방 나오는 편이에요. 2,500원 하면 가격도 매우 착하고 사이즈도 넉넉한 편이죠. 그런데 문제는 맛인데 제가 싫어하는 단맛이 들어갔네요.

    저는 보통 이런 단맛을 싸구려 캔커피에 들은 단맛이라고 하는데요, 입이 금방 텁텁해지고 기분좋은 '비날라 시럽'이라고 납득할 수 없는 단맛이었어요. 물론 이부분은 극히 개인적으로 느끼는 부분이지만요, 포스팅 사진에는 없지만 제가 매머드커피 '꿀라떼'와 '아몬드라떼'도 먹어봤는데 결론적으로 제가 안 좋아하는 텁텁한 단맛이 나더군요. 결국에는 더 이상 가게 되지 않고 '컴포즈커피'라는 가성비 좋은 가게를 가게 되었는데요, 이부분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서 하겠습니다.

    ※ 기타 유명 커피숍 메뉴 가격 정보가 필요하시면 아래 포스팅들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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