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SD건담 크로스 실루엣 자쿠2 조립하기!

    지난 시간에 SD건담 크로스 실루엣 자쿠2 박스 개봉기를 했었는데요. 오늘은 조립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기존 SD건담 프레임은 사용하지 않고 별매로 구매하는 CS 프레임만을 사용한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자쿠2 박스 개봉기가 먼저 필요하신 분들은 하단의 포스팅 참고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_먹선작업 하기 (패널라인 엑센트) 

    본격적인 먹선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도구가 필요한데요, 저는 가장 기본적인 패널라인 액센트와 신너를 이용해서 작업을 진행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설명 드렸지만 이번 자쿠2 모델은 먹선이 쉽습니다. (원래 SD건담이 쉽긴 하지만요) 이유는 흰색파츠가 없어 정밀도가 떨어져도 티가 나지 않고 검정색 파츠까지 있어 먹선 넣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특히나 위에 녹색의 런너들에 먹선을 넣는데 몰딩 자체가 화려하지 않아 먹선을 넣는 것이 깔끔하고 간편했습니다.



    위 사진들은 아직 신너로 먹선 정리를 하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한방에 먹선이 잘 들어간 모습입니다.



    비교적 밝은 위 런너에는 삐져 나온 먹선들이 조금 보이네요. 다음에는 신너로 삐져나온 부분들을 깔끔하게 다듬어 줍니다.



     ▍_신너로 먹선 정리하기 


    다등어 주는 방법은 면봉에 신너를 묻혀 살살 닦아 주면 되는데요, 이 때 먹선이 완전히 마른 후 작업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실제 먹선이 들어간 부분까지 지워지지 않고 삐져 나온 것만 쉽게 지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_설명서 보고 조립하기 

    다음으로는 설명서를 보고 원하는 파츠를 니퍼로 자른 후 하나씩 조립을 해주면 됩니다. 이 부분 부터는 속도있게 작업할 수 있어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하죠.



    스커트 부분과 가슴부분, 그리고 무장들도 하나하나 떼어내어 조립을 해줍니다.



    검정색 파츠들은 헷갈릴 것이 없어 한 번에 떼 준 모습이에요. 프라모델 전용 니퍼를 이용해 게이트 자국이 최소화 되게 다듬어 줍니다.



    제가 자쿠2 캐릭터를 좋아하는 이유는 색상이 화려하진 않지만 빈티지하고 모양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얼굴 부분인데요. 눈에 해당되는 부분에 씰을 하나 붙히고 핑크색 클리어 파츠를 부착시켜 줍니다.



    굉장히 깔끔하네요. 참고로 저 얼굴 안에 들어 있는 검정색 파츠와 함께 눈은 좌우로 어느정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쓴 것이 좋아 보이네요.



    SD건담 크로스 실루엣 자쿠2는 씰 부착할게 거의 없는데 나머지 씰은 위와같이 무장에 부착시켜 주면 됩니다.



    몸통과 팔다리 조립이 완성이 되었고 나머지는 무장을 연결해 주면 됩니다.



    무장은 도끼와 총, 바주카와 다리에 달리는 미사일 등이 있는데요, 도끼의 경우 노란색 클리어 파츠 덕분에 포인트가 되어 주네요.



    다리에 끼우는 미사일 무장도 위와같이 깔끔하게 연결시켜 줍니다.



     ▍_완성: SD건담 크로스 실루엣 자쿠Ⅱ 갤러리



    참고로 바주카포는 아래 사진처럼 손에 들 수도 있고요. 아니면 백팩에 달 수 도 있는데요, 백팩에 달면 나머지 도끼를 손에 쥐어 주어 내장된 무장들을 한 꺼번에 부착이 가능합니다. 그럼 완성된 사진들을 보도록 하죠.



    ㆍ퍼스트건담과 콜라보 



    완성된 자쿠2는 본래 머리가 커서 그런지 SD건담 시리즈와 참 잘 맞는 것 같더라고요. 이상으로 SD건담 크로스 실루엣 자쿠Ⅱ를 조립완성 해봤는데요, 기타 건담 프라모델이 궁금하신 분들은 하단의 포스팅 참고해 주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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