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SD건담 크로스 실루엣 퍼스트건담 만들기! 

    지난 포스팅에서 SD건담 크로스 실루엣 퍼스트 건담 (RX-78-2) 상자 개봉기를 했었는데요, 이제 본격적으로 작업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작업은 먹선넣기부터 시작하면 되는데요, 먹선을 넣는 순서는 조립 전 먹선넣기와 조립 후 먹선넣기가 있는데 저는 초보이기 때문에 저렇게 런너에 있는 부품체로 먹선을 넣어 주는 것을 선호합니다.



    먹선을 넣는 도구는 패널라인 엑센트를 이용하는데요, 가장 간단하게 먹선넣기를 할 수 있는 도구라고 할 수 ㅇ



    한 가지 주의 할점은 위와같이 파츠에 선이 있는 부분들이 있는데요, 이부분에 도료가 대량으로 들어가는 경우 파츠가 깨질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하네요.


     ▍_먹선작업 하기! 


    일단은 패널라인 엑센트로 먹선이 들어가는 부분들을 빠르게 처리해줍니다. 저같은 경우 익숙하지 않아 그렇게 빠르게 처리는 못했지만요.



    물론 뒤에 신너로 깨끗히 처리를 해줄 예정이만 처음부터 되도록 깔끔하게 해준다면 뒤에 작업이 줄어듭니다.



    아직은 깨끗히 처리 전이기 때문에 위와같이 먹선이 삐져나온 부분이 여기저기 보이네요.


     ▍_먹선 마를 동안 크로스 실루엣 프레임 조립하기 


    SD건담 크로스 실루엣은 일반적인 SD건담과 확연한 차이점이 있는데요, 바로 프레임 종류가 2개라는 점입니다. 하나는 왼쪽에 있는 프레임인데 이는 기본박스에 함께 들어가 있는 프레임이고요, 두 번째로는 오른쪽에 있는 프레임인데 이는 <SD건담 크로스 실루엣 프레임 (화이트)>를 따로 구매해 주셔야 합니다. 가격은 7천원~8천원 정도 하고요.


    차이점은 보신는 것처럼 차이가 나는데요, 보통 SD건담은 팔꿈치와 무릎 관절이 없지만 크로스 실루엣은 있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큰 특징이죠. 때문에 포즈도 훨씬 자연스럽게 할 수 있고 보기에도 좋습니다.


     ▍_신너로 먹선 정리하기 


    먹선이 완전히 말랐으면 면봉에 신너를 묻혀 삐져 나온 부분들을 깔끔하게 처리해 줍니다. 이 때 조금이라도 세게 하면 먹선 자체가 지워지는 일이 발생해 조심해 주셔야 해요. 가슴에 해당하는 위 노란색 파츠만 해도 삐져 나온 부분들이 어느정도 깔끔하게 처리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먹선은 역시 흰색파츠가 눈에 잘 띄기 때문에 그 효과가 큽니다. 반대로 말하면 작업이 깔끔하게 안될 경우 아쉬운 부분이 크게 보이는 부분도 흰색 파츠입니다.


     ▍_본격적으로 SD건담 크로스 실루엣 퍼스트건담 조립하기 


    이제 설명서를 보고 하나하나 조립을 해주시면 되는데요, SD건담 크로스 실루엣 시리즌 일단 가격대비 퀄리티가 높은 편입니다. 때문에 제가 이 시리즈를 모으기 시작하는 이유고요, 위와같이 몸통에 들어가는데 파츠 색상분할이 노란색, 파란색, 흰색, 빨간색으로 잘되어 있어 퀄리티가 높은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몸통, 팔, 다리 등 설명서를 보고 하면 어려운 부분은 없으세요. 그냥 차근차근 하나씩 조립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중간에 씰을 붙혀야 하는 부분들은 까먹지 말고 확실히 붙혀주시고요.



    허리부분까지 완성이 되었네요, 사실 초보입장에서 먹선작업이 오래 걸리지 이와같은 파츠 조립은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특히 SD에 속하는 프라모델은 아무래도 조립난이도가 낮은 편이죠.



    참고로 저는 기본 프레임이 아닌 SD건담 크로스 실루엣 프레임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때문에 위와같이 팔꿈치와 무릎관절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SD건담 크로스 실루엣의 또 다른 특징인데요, 프레임을 2개 사용할 수 있는 것과 같이 얼굴도 2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위와같이 눈동자가 있는 얼굴이 있고요.



    두번째로는 위와같이 더 로봇에 가까운 눈 모양이 있는데요, 원하시는 얼굴모양을 사용해주시면 되고 때때로 바꿔주실 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한번 세팅하면 잘 만지지 않는 성격이라 위에 얼굴로 쭉 갈 예정이고요.



    먹선이 들어가는 헬멧을 씌우니 꽤 고급스러운 느낌이네요. 퀄리티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



    또한 실 처리 방식도 위와같이 깔끔하게 되주는 편이어서 씰이 들어가는 부분도 보기가 아주 좋은 편이죠.



    퍼스트 건담은 무장 종류가 몇개 없습니다. 칼과 총이 다인데요, 2개를 손에 쥐어주면 완성입니다. 그럼 아래 갤러리 사진을 보시죠.


     ▍_완성 & 갤러리 


    처음 먹선작업을 해본 SD건담 크로스 실루엣 퍼스트건담을 완성했네요. 결과물은 꽤 만족스럽습니다. 아직 작업전인 크로스 실루엣 상자들도 있는데 빨리 완성시켜 봐야겠네요. 나머지 건담 프라모델에 궁금하신 분들은 하단의 포스팅 참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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