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폴더블폰 전쟁 속에서 LG의 듀얼 디스플레이폰이 나왔다.

    모바일 월드콩그레이스 MWC 2019 개막전날 새벽 3시에 바르셀로나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LG 듀얼 디스플레이 기능이 탑재된 V50 씽큐가 공개되었습니다. 삼성을 비롯해서 중국의 많은 업체들이 일체형 듀얼디스플레이인 폴더블폰 경쟁이 한참이 이때 LG의 이와같은 행보는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가과 걱정을 안겨주었죠. 그런데 과연 단점만 있는 것일까, 어디까지가 단점이고 어디까지가 장점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보는 포스팅 시간을 갖도록 했습니다.

     ▍_LG V50의 스펙정리

    우선 LG 듀얼 디스플레이폰 V50 씽큐의 장단점을 살펴보기 전에 스펙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겠죠. 이에 대해 대강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외관은 가로 76.1mm, 세로 159.1mm, 두께 8.3mm로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들과 비슷합니다. 또한 디스플레이는 노치스타일로 화면은 전작과 동일하게 6.4인치입니다.

    ㆍCPU / 외관 / 무게

    CPU는 퀄컴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디스플레이는 3120 X 1440의 OLED QHD+가 장착됩니다. 전면에는 광각카메라 500만화소와 일반카메라 8백만화소가 달렸으며 후면에는 망원카메라 1200만화소와 초광각카메라 1600만화소, 그리고 일반카메라 1200만화소가 달렸습니다. 크기는 위에서 언급했으며 V50 씽큐의 무게는 183g이 나갑니다.

    ㆍ기본사양과 배터리 / 멀티미디어

    이번 V50 ThinQ의 OS는 안드로이드 9.0파이가 들어가고요, 배터리 용량은 4,000mAh로 언뜻 보면 넉넉한데 듀얼디스플레이 액세서리를 함께 사용할 경우 과연 넉넉한 크기인지 한 번 더 생각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ㆍ메모리, 동영상&오디오 코덱 / 편의기능

    내장메모리는 128GB UFS 2.1이 지원되며 램은 기본적으로 6GB가 들어가 있어 넉넉한 편입니다. 외장메모리는 마이크로SD 슬롯이 있는데 최대 2TB까지 지원이 된다고 하네요.

     ▍_LG 듀얼디스플레이폰의 장점은?

    ㆍ듀얼 앱 모드

    본격적으로 LG 듀얼 디스플레이폰 액세서리와 연결했을 때 장점을 알아볼텐데요, 첫 번째 장점은 듀얼 앱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죠.

    말그래도 2개의 화면에 각각 다른 2개의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통화시 듀얼 화면은 물론 맵을 보면서 그대로 메세지를 첨부할 수도 있죠.

    ㆍ듀얼 스크린 앱 설정

    두번째는 앞에 내용과 연결되는 내용인데요, 듀얼 스크린 앱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듀얼 스크린에 특정 앱을 설정하면 열때마다 설정한 앱이 보여지게 됩니다.

    또한 영상을 보면서 메세지 전송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친구들과 영상을 공유하는데 분할하여 한 눈에 들어오기 쉽게 할 수가 있습니다.

    ㆍ인스턴트 캡처 & Give Reality a Boost

    그 다음으로는 듀얼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경우 인스턴트 캡처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듀얼 스크린에 캡처한 화면을 갤러리에서 찾을 필요없이 바로 전송할 수 있는 것이죠.

    그 외에도 Give Reality a Boost라는 기능으로 현실 도로에서 맵과, 지도정보를 증강현실 기술을 더해 생생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ㆍ듀얼 뷰

    계속해서 특별한 장점에 대해서 이야기할텐데요, 듀얼뷰는 카메라 사진 촬영 후 듀얼뷰로 보기 기능을 선택하면 듀얼 스크린에 찍은 사진을 크게 확인할 수가 있게 됩니다.

    ㆍ카메라 트리플 프리뷰

    사진을 많이 사용하신다면 큰 장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인데요, 트리플 프리뷰라 하여 후면 카메라 사용시 망원, 광각, 일반 세 카메라 샷 아이콘을 길게 선택하여 듀얼스크린에서 트리플 샷 사진을 쉽게 비교해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위의 영상 움짤을 보시면 트리플 트리뷰에 대한 카메라 이해를 조금 더 쉽게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3 카메라 버젼에서 하나씩 누르면 원하는 카메라의 화면이 위와같이 나옵니다.

    ㆍ셀카 촬영시 반사판 모드

    조금 뻔하지만 반사판 모드도 들어가 있습니다. 전면카메라를 통해 셀카를 촬영시 플래시 아이콘 대시 환한 무대 조명을 주어 조금더 간편하게 반사판 역할을 하며 셀카를 찍을 수 있습니다.

    ㆍ게임패드로 활용

    이번 LG 듀얼디스플레이폰을 봤을 때 닌텐도 게임기가 생각났습니다. 한쪽에 조이스틱을 넣어 조금 더 본격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가 있는 것이죠.

    게나가 조이스틱 패드 역시 위 와면과 같이 여러가지로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조이스틱이 아니라 조작감이 부족할 것은 분명하고 무게 밸런스가 어떻게 될 것인지 이와같은 부분은 걱정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_그 밖의 V50 장점

    세계 최초 동영상 아웃포커스가 들어가 동영상을 촬영할 때에도 배경을 흐릇하게 연출하여 인물을 또렷가고 느낌있게 찍을 수가 있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후면카메라들이 카툭튀가 없이 평평하며 시대에 맞게 5G모델이 들어간 것은 장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_LG 듀얼디스플레이폰의 잃은 것

    LG입장에서는 폴더블폰은 아직 시기상조라 하여 이와같은 듀얼 디스플레이폰을 출시했지만 단점들이 있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기에 폴더블폰에 비해 한참 부족하다는 것이죠.

    두번째는 듀얼 디스플레이 활용성이 선전과 같이 높을까라는 의문입니다. 현재 '폴더블폰'의 의미는 일반 스마트폰+태블렛을 합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된 분할된 LG 디스플레이폰은 편할지 몰라도 하나만 있어도 해결되는 부분들이 대부분이죠. 때문에 추가적으로 이와같은 듀얼 디스플레이 액세서리를 가지고 그만큼 효과적인 활용할 수 있는지가 의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배터리와 그립감 문제인데요, 4,000mAh가 언뜻 넉넉해보이지만 듀얼디스플레이와 합쳤을 때도 넉넉하게 길게 사용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죠. 또한 전체적인 그립감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다는 평을 받고 있어서 듀얼 디스플레이의 '활용용도' 뿐만 아니라 '활용감'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은 이번 LG 듀얼디스플레이폰 V50씽큐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현재 폴더블폰 시장수요는 불확실한 상황이며 소비자가 필요한 상황인지 사용자경험은 준비가 되었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기에 시기상조라 생각한다. 또한 LG전자는 롤러블 TV를 선보인 만큼 기술적으로 폴더블과 롤러블이 준비되어 있지만 듀얼 디스플레이로 5G경험을 충분히 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삼성전자와 화웨이 등 다른 제조업체들이 잇다라 폴더블폰을 내놓은 상황에서 한 단계 낮은 변화인 LG 듀얼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형성될지는 아직 알 수가 없다라는 말을 남겻다.

    ㆍ이번 LG 듀얼디스플레이폰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

    LG 스마트폰이 삼성전자와 애플 뿐만 아니라 중국 스마트폰에 밀리고 있다는 것은 다들 아실겁니다. 때문에 LG 스마트폰은 획기적인 방향이 필요할 때이죠. 제 생각에 이번에 여러가지로 듀얼디스플레이폰에 대한 장점을 설명을 했지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대중들에게 공감을 얻기에는 엿부족일 것이고 결국에 승부스는 향후에 나오는 LG 롤러블폰이 되지 않으까 싶습니다. 다만 이번 V50 듀얼 디스플레이폰이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게 나온다면 나른 판매량을 선전할 수 있지 지 않을까도 기대해 봅니다.

    ※ 삼성 폴더블폰에 대한 내용은 하단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삼성 갤럭시 폴드 Galaxy Fold 장단점 차분히 정리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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