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처음 본 우유, 단호박우유.

    요즘 끼니를 되도록 가볍게 먹기 위해 노력하는데 잘 안되네요. 지난 번에 제가 말차우유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그 때 함께 구매한 GS편의점 단호박우유 입니다. 원래는 하나에 2,000원 판매하고 있었는데 1월 행사로 400원 할인에서 1,600원 판매하더라고요. 가끔 편의점 들리면서 궁금했던 제품이라서 1개씩 구매했고 오늘은 그 중 단호박 우유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요즘 점심을 되도록 가볍게 먹기 위해 노력해서 오늘은 단호박우유 하나만 먹어야지 했는데 결국 점심도 먹고 해당제품도 먹어버렸습니다. 자괴감이 들지만 내일부터 적게 먹으면 되지 않을까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편의점 자사 제품들 예전에 비해 상당히 잘 나오는 편이죠. (가격도 상당히 오르긴 했지만요) 겉표지 부터 굉장히 깔끔하고 건강해 보이는 글씨체를 적용했네요. 또한 말차우유와 함께 단호박우유의 색깜 조합이 이뻐보이기도 합니다.

    ㆍ단호박의 효능은?

    여기서 잠깐, 단호박의 장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단호박은 원래 서양계 호박의 한 품종으로 당도가 높으며 '밤' 맛이 난다고 해서 밤호박이라고 먼저 불렸다고 합니다. 풍부한 당질과 영양분에 비해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돕는 것으로 유명하죠.

    또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특히 베타카로틴의 햠량이 높아 단호박 100g으로 성인 일일권장량의 비타민 A를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비타민과 무기질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질환 및 성인병을 예방하는데도 효과가 있다네요.

    오늘 보여드리는 GS편의점 단호박우유의 총용량은 250ml이며 칼로리는 175kacl가 나갑니다. 당연히 냉장제품이고요. 여기서 원유가 25%들었으며 단호박페이스트가 5.5% 들어있다고 합니다. (페이스트는 식품을 갈거나 체에 으깨어 부드러운 상태를 말합니다.) 250ml의 5.5%니 단호박은 13.75g 들었습니다. 역시나 소량이 들어갔네요.

    순수 단호박의 양 적은 것은 예상 했던 것이고요. 맛이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제품은 디자인 때문인지 겉뚜껑과 속뚜껑이 함께 있는데요. 원래는 두 뚜껑이 붙어있어 한 번에 열려야 하는데 뭔가 잘 못된 것인지 사진처럼 겉뚜껑과 속뚜껑이 분리되버렸네요.

    안쪽의 속뚜껑을 열고나면 사진과 같이 마개가 되어 있어요. 우유제품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마개죠. 해당 마개를 내용물이 쏟지 않게 조심조심 제거해줍니다.

    노란 색상이 아주 뽀얗고 이쁘네요. 병 안쪽으로 단호박 페이스트로 추정되는 건더기가 붙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비쥬얼은 조금 프레시한 느낌을 주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맛은 달달하고 맛있는데요. 단호박 고유의 달달함 보다는 인위적으로 달게 만든 것을 느낄 수 있었네요.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말차우유도 그렇고 건강하게 보이지만 사실 건강식품 맛은 아닙니다. 때문에 그냥 맛으로 먹으려면 추천드리지만 조금이라도 건강하려고 먹으시다면 그냥 우유나, 두유를 추천드릴 것 같습니다. 그래도 특이하고 맛있긴 하네요. 그럼 말차우유 포스팅은 하단 링크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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