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스타벅스 왜 이렇게 좋아하는 거야?

    요즘은 가성비 좋은 카페들이 많이 생겨서 그런지 예전만큼 브랜드 커피점이 독식하고 있는 시장은 아니에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커피 체인점을 부흥시켰던 스타벅스는 여전히 잘나가고 있는데요. 서울은 워낙 유동인구가 많아 다른 체인점들도 종종 보이지만 상대적으로 조금 유동인구가 떨어지는 지역에 이동해서 보면 타벅스 아니면 이디야, 2개의 브랜드만 많이 보이네요.

    1년 전만 해도 스벅을 많이 이용했던 것 같은데 회사가 이사되고 좀 더 가까운 이디야를 많이 찾게 되면서 스타벅을 자주 못갔어요. 그런데 주말에 친구들을 만나 점심을 먹고 스벅에서 차 한잔을 하려고 들어와 2020 스타벅스 메뉴 가격에 대해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스벅이 좋다고 생각하는 점이 주기적으로 신메뉴들을 계속해서 나오거든요. 정말 신기하게 매년, 분기마다 신메뉴가 나오는데 (물론 그 시기가 지나면 신메뉴는 없어지고요) 한 때 열심히 리뷰를 했었으나 제가 그 신메뉴들을 따라가지를 못하겠더라고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직원분들도 다 마스크를 쓰시고 매장을 운영하고 계셨고요, 여러가지로 불편함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래에는 서로를 향한 존중과 배려라는 문구와 함께 고객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행복한 스타벅스를 만듭니다. 라는 메세지가 있는데 요즘 같은 시대 서로가 친절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거겠죠?

    ㆍ이번 스벅 신메뉴는?

    아무튼 오랜만에 스벅에 간김에 2020 스타벅스 메뉴 가격과 함께 신메뉴 리뷰도 해보려고요. 역시나 제가 보지 못했던 메뉴들이 몇개 있네요.

    먼저 코코넛 화이트 콜드브루와 초콜릿 블랙 콜드 브루가 있는데요, 여전히 콜드 브루 시리즈는 잘 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코코넛 화이트 콜드 브루 톨사이즈는 5900원부터 그랜드 6400원, 벤티 6900원 하는 모습이고요.

    초콜릿 블랙 콜드 브루의 경우 톨사이즈 5900원, 그랜드 6400원, 벤티 6900원 하네요.

    다음에는 아이스티와 샌드위치인데요, 피치 첼리 아이스티는 톨사이즈 5800원, 그랜드 6300원, 벤티 6800원 하고요, 파인땡큐 샌드위치라는 메뉴는 5900원 하는데 한 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이 특이하게 생긴 블랙 와플칩 크림 프라푸치노는 톨사이즈 6100원에 그랜드 6600원, 그리고 벤티 7100원 하는데요, 오늘 저는 이녀석을 먹었답니다.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메뉴도 새로 나왔네요. 블론드 카라멜 클라우드 마끼아또와 블론드 바닐라 더블 샷 마키아또라는 메뉴입니다.

     ▍_2020 스벅 메뉴판

    앞에는 신메뉴 위주로 설명을 드렸다면 이번에는 진짜 2020 스타벅스 메뉴 가격 현황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ㆍCOFFEE & ESPRESSO

    가장 일반적인 스벅 메뉴입니다 .바로 커피와 에스프레소인데요. 일단 눈에 들어오는 것은 메뉴 이름 앞에 블론드(Blonde)라는 이름이 다 붙었는데요. 미국 스벅에서 새로 가져온 원두 이름이라고 하네요.



    가장 대중적인 아메리카노는 톨사이즈가 4100원, 그랜드가 4600원, 벤티가 5100원하고요, 그 다음으로 대중적인 카페라떼의 경우 톨사이즈가 4600원, 그랜드 사이즈가 5100원, 벤티가 5600원으로 가격변동이 거의 없네요. 나머지 메뉴들도 아래에서 찾아보시기 바라고요.

    ㆍTEAVANA

    티바나라는 '티' 종류인데요. 이게 원래 미국에서 팔리던 티 브랜드였는데 스타벅스에서 흡수한 회사로 알고 있어요.

    아무튼 대표적인 메뉴 몇개를 살펴보면 제주 유기농 말차로 만든 라떼가 톨사이즈 6100원, 그랜드 사이즈 6600원, 벤티가 7100원 하고요, 차이티 라떼는 5100원부터 시작해 그랜드가 5600원, 마지막 벤티가 6100원 하네요.

    ㆍFRAPUCCINO, BLENDED, STARBUCKS FIZZIO

    다음에는 여름에 인기있는 프라푸치노, 블렌디드, 스타벅스 피지오 메뉴에요. 여기있는 메뉴들은 제가 잘 먹는 2020 스타벅스 메뉴 가격은 아닌데요, 차가운 얼음으료, 혹은 과일음료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참고해보세요~

    ㆍBARISTA FAVORITES

    마지막으로 메뉴판 가장 왼쪽에는 이전에 보지 못했던 메뉴판이 있었는데요, 바로 바리스타의 최애 음료라는 메뉴판으로 6개가 그림으로 되어 있어요. 여기에는 돌체 콜드브루, 아이스 카라멜 마끼아또, 아이스 카페모카, 딸기 요거트 블렌디드, 자바 칩 프라푸치노, 아이스 라임 패션 티 등이 있습니다.

    음료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케익도 구경했어요. 스벅 케익도 워낙 좋아하긴 하지만 이날은 따로 케익을 준비한 상태라 구매는 하지 않고 구경만 했는데요.

    케익 모양 하나하나는 다 먹어보고 싶게 생겼고 궁금하지만 가격은 역시나 좀 비싼 편이에요. 그래도 이렇게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조금 기다렸다가 주문한 음료 4잔이 나왔어요. 저는 스타벅스 여름 신메뉴인 블랙 와플칩 크림 프라푸치노라는 음료를 시켰는데요, 모양이 딱 가장 튀죠?

    다른 음료들도 종종 그렇지만 이 음료 역시 아래에 있는 초코들을 아주 잘 섞어주셔야지, 아니면 맛에 밸런스가 너무 차이가 나고요.

    전체적으로 잘 섞어주었을 때는 꽤 괜찮은 맛이었어요. 상상하신 것처럼 쿠앤크크림 맛도 나고요, 무엇보다 블랙 와플칩 자체의 맛도 상당히 괜찮았어요.

    물론 점심을 먹고 바로 먹으려고 하니 음료가 너무 헤비해서 다 먹기 좀 힘들더라고요. 결국 이날 시간도 많지 않고 해서 다 먹지는 못했답니다. 

    이것으로 2020 스타벅스 메뉴 가격에 대해서 사진을 찍고 하나하나 봤는데요, 스벅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였으면 좋겠네요. 요즘 건강 잘 챙기셔야 하는 것 다들 아시죠?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