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예뻐보이는 신메뉴, 스타벅스 샷 그린 티 라떼

    주말에 잠시 스타벅스에 들렸습니다. 딱히 할일이 있어서 들린 것은 아니었고 선물받은 쿠폰이 있던 와중 지나가는 길에 보여서 들리게 되었어요. 어떤 음료를 시킬까 하다가 새로 나온 스타벅스 아이스 샷 그린티 라떼라는 것을 시키게 되었는데요. 평소 그린티 라떼를 좋아했던 제가 궁금했던 신메뉴였습니다.

    위에 사진은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나오는 정보들인데요. 1회제공량 톨사이즈 기준으로 355ml의 양과 140kcal를 제공하고 있네요. 사진은 굉장히 이쁘게 나온 모습입니다.

    매장에는 할로윈을 맞이해서 여러 신메뉴들이 나온 모습이었는데요. 원래는 할로윈 특별 메뉴를 주문할까 하다가 가운데 사진이 너무 예뼈보여서 시켜봤어요.

    스타벅스 샷 그린티라떼의 가격은 톨사이즈가 6100원, 그란데가 6600원, 마지막으로 벤티사이즈가 7100원으로 다소 높은 편이기도 합니다.

     ▍_스타벅스 최신 메뉴판 가격

    사진을 찍은 김에 스타벅스 메뉴판 최신 버젼을 찍어봤어요. 2019년 10월 기준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알기로 모든 매장 메뉴판이 동일하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커피&에스프레소

    먼저 가장 중요한 커피 메뉴판이에요. 기본 아메리카에 '블론드'가 들어갔는데요. 새롭게 사용되는 원두인 것 같습니다. 가격은 아메리카노 톨사이즈 기준으로 4100원부터 시작을 하네요.

    티바나

    다음으로 티바나라고 해서 스타벅스 '차' 종류에요. 여기에 제가 좋아하는 그린티 라떼도 있는데 본래의 가격은 5900원부터 시작을 하고요. 이날 주문한 아이스샷 그린티 라떼하고는 200원 차이가 납니다.

    프라푸치노

    사실 프라푸치노는 잘 안먹어 봤는데 '이천 햅쌀 커피'라는 처음 본 메뉴가 있었어요. 다음에 한 번 가보면 주문해볼까 합니다. 

    블렌디드, 피지오

    마지막으로 스타벅스 피지오와 브렌디드 메뉴에요. 블렌디드는 망고바나나, 자몽 셔벗, 딸기 요거트, 망고 패션 후르가 있고요. 피지오에는 핑크자몽, 쿨라임, 블랙티 레모네이드, 패션 탱고 티 레모네이드, 바닐라 아보가토, 초콜릿 아보가토가 있어요. 오랜만에 가보니 신기한 메뉴들도 보이네요.

     ▍_주문한 스타벅스 샷그린티 라떼가 나오고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원래 카페를 들리면 거의 대부분 큰사이즈를 주문하는 편인데 이날은 가볍게 먹고 나와야 했고, 매장에 사람들도 많아 그냥 톨사이즈로 주문했어요.

    역시 사진과는 컵부터가 차이가 있었고요. 컵은 그냥 평범한 모양이에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외부에서 봤을 때 1층 그린티, 2층 우유, 3층 커피가 층층이 잘 보이게 나왔냐는 것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나름 층층이 구별되어 나온 모습입니다. 근데 판매사진에서의 비율은 녹차가 1이면 우유 2.5, 커피 2.5정도의 모습이었는데 직접 음료를 받아보니 1:1:1 모습이지 않나 싶었어요.

    스타벅스의 종이 빨대로 열심히 섞어서 맛을 보기로 했습니다. 그냥 먹으면 그린티부터 먹게 되는데 당연히 너무 쓸것을 염려한 것이죠.

    그리고 중요한 맛은 만족스럽지는 못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약간 이도저도 아닌 맛, 그냥 녹차맛을 즐길 것이면 그린티라떼를 먹고 커피 맛을 즐길것이면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를 시키는 것이 훨씬 낫지 않나 싶은 맛이었어요. 커피와의 조합이 보기에는 예뼈보였지만 맛은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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