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홍루이젠 샌드위치 메뉴 싹쓸이 해오기!

    대만 샌드위치로 유명한 홍루이젠 샌드위치가 어느순간부터 국내에서 굉장히 인기가 높아지고요, 매장도 많이 생겼습니다. 지난번에는 크리스마스 때 6개 든 박스를 선물받아 간단하게 리뷰를 했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미금역 근처를 우연히 가다가 홍루이젠 샌드위치 가게가 새로 생긴 것을 방문하고 안에 들어가 샌드위치를 종류별로 하나씩 포장해왔어요, 그래서 오늘 리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샌드위치라는 음식이 원래 굉장히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그러나 홍루이젠 샌드위치는 '퇴근할때 Get!', '아침에 Eat!'이라는 문구처럼 더욱더 심플하고 가볍게 먹을 수 있게 만들었는데요, 여기에 가격까지 가벼워져서 인기가 높아진 케이스죠.

    '70년 전통'이라는 문구가 굉장히 인상적으로 적혀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70년인것이 아니라 대만에서 이 브랜드가 70년 되었다는 뜻으로 아무튼 '전통성'이라는 것을 강조한데서 소비자에게 믿음을 심어주는 것 같습니다.

    매장 밖에서 가볍게 매장 안을 찍어봤는데요, 점원은 한 분 계시고 보시는 것처럼 굉장히 심플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요. 샌드위치를 직접 만드는 곳은 아니고 납품을 받아 판매만 하는 곳이기 때문에 매장 안 공간이 샌드위치처럼 심플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_홍루이젠 브랜드 간단하게 알아보기!

    브랜드가 70년이나 되었다고 하니깐 궁금해서 '홍루이젠'에 대해서 조금 찾아봤어요.

    시작은 1947년에 시작된 브랜드로 대만 창화현 북두진에서 처음 창립된 이후 지금까지 대만 국민샌드위치로 자리매김했다고 합니다. 창립자는 세계적인 베이커리 대회에서 공인된 베이커리 장인 홍이삼 선생이라고 하고요, 그의 장자 홍춘성이라는 사람이 가업을 이어받아 현재의 홍루이젠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현재 대만 각지에서 많은 고객들이 간식과 간단한 식사대용으로 이용하고 있고요, 국내분들이 대만 여행을 하시면서 이 가게를 자주 들리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국의 홍루이젠은 대만 홍루이젠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전통성을 인정받았다고 하네요.

     ▍_매장 안 홍루이젠 샌드위치 메뉴 가격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매장 안 인테리어는 위에서도 설명 드린 것처럼 굉장히 심플해요. 안에서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무조건 포장해서 나와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ㆍ홍루이젠 음료수 메뉴 먼저 알아보기

    메인인 '샌드위치' 전에 음료수 메뉴부터 정리를 해볼게요. 음료는 아메리카노 / 카페라떼 / 홍루이젠 블랙 밀크티 / 홍밀크 / 홍차 / 유기농상하목장 우유, 이렇게 6가지가 있고요.

    가격은 뜨거운 음료와 차가운 음료의 차이가 납니다. 뜨거운 아메리카노가 2,000원, 차가운 아메리카노 2,500원 / 뜨거운 카페라떼 2,500원, 차가운 카페라떼 3,000원 / 뜨거운 홍루이젠 블랙 밀크티 2,800원, 차가운 블랙밀크티 3,300원 / 뜨거운 홍밀크는 2,500원, 차가운 홍밀크는 3,000원 / 홍차는 그냥 2,000원 / 유기농 상하목장우유는 용량별로 125ml가 1,000원, 200ml가 1,300원에 판매중입니다.

    ㆍ홍루이젠 샌드위치 메뉴와 가격 알아보기

    메뉴 중 음료부터 살펴본 이유가 '샌드위치 메뉴'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드릴 필요가 있기 때문인데요. 결론적으로는 오리지널햄샌드위치 1,800원 / 치즈샌드위치 1,700원 / 햄치즈샌드위치 1,900원 / 악마의 초코샌드위치 2,000원 총 4가지가 판매중이에요.

    그리고 라즈베리샌드위치 1,800원 / 망고샌드위치 1,800원은 판매를 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인기가 많이 없어 판매를 안하는 것 같습니다.

    진열되어 있는 공간을 보시면 라즈베리샌드위치와 망고샌드위치가 위치할 공간이 없고요, 이는 품절되어서 없는게 아니라 메뉴에서 빼었다는 뜻이겠죠. 그리고 new 메뉴도 들어가 있는데 '악마의 초코샌드위치'가 있었고 다행히 하나 남아있더라고요.

    음료는 위와같이 홍루이젠 블랙밀크티를 강력하게 밀고이쏙요, 사진 우측에 박스가 있는 것처럼 단체포장, 박스포장을 해가시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나눠주고 선물하기 좋기 때문에 저렇게 박스포장으로 사람들이 많이 사가더라고요.

    결론적으로 현재 판매중인 홍루이젠 샌드위치 4종을 모두 구매할 수 있었고요, 하나씩 구매를 했습니다.

    가격은 오리지널 햄샌드위치가 1,800원 / 햄치즈샌드위치가 1,900원 / 치즈샌드위치가 1,700원 / 악마의초코샌드위치가 2,000원 해서 총 7,400원이 들었습니다.

     ▍_집에 포장해와서 샌드위치 하나씩 뜯어 살펴보기!

    샌드위치가 좋은게 햄버거나 치킨, 다른 음식과 다르게 포장을 해오더라도 식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포장은 역시 '오리지널' 햄샌드위치가 가장 간단하고요, 악마의 초코샌드위치는 '악마' 캐릭터가 들어가 있어 귀엽게 보이네요. 특이한 것은 햄치즈샌드위치와 치즈샌드위치의 포장 색깔이 바껴야 맞는게 아닌가 싶었는데요, 그냥 치즈샌드위치가 하늘색 꽃문의가 들어가있고 햄치즈샌드위치가 노란색 꽃무늬 포장이 들어가 있네요.

    뒤에를 보시면 편의점 샌드위치처럼 제조일자와 유통기한 등이 나와 있습니다. 여러가지 정보들이 있는데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일단 햄샌드위치와 햄치즈샌드위치는 제조일자부터 유통기한이 딱 24시간이어서 나름 신선하게 음식을 유통하는 시스템인 것을 알 수 있었고요. 보관은 상온보관으로 15도~25도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치즈샌드위치와 악마의 초코샌드위치를 살펴볼텐데요, 치즈샌드위 역시 제조일자부터 유통기한은 24시간인데 악마의 초코샌드위치는 유통기한이 32시간으로 조금 길더라고요. 

    샌드위치 포장 아래쪽을 살펴보면 위와같이 영양정보가 나오는데요, 이 역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리지널인 홍루이젠 햄샌드위치는 71g에 칼로리 215kcal를 보이고 있고요, 햄치즈샌드위치는 총 내용량 77g에 칼로리225kcal가 들어가 있네요.

    치즈샌드위치는 총 내용량 69g에 칼로리 220kcal를 보여주고 있고요, 대망의 악마의 초코샌드위치는 총내용량 61g에 230kcal으로 많은 차이는 아니지만 가장 가벼운 내용량에 가장 높은 열량을 보여주고 있네요.

     ▍_포장지 벗기고 샌드위치 속살 살펴보기!

    홍루이젠 샌드위치의 포장은 폴리프로필렌이라는 재질로 되어 있는데요, 종이와 비닐 중간사이의 느낌의 재질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포장지를 벗기고 하나씩 본격적으로 살펴볼게요, 굳이 설명보다는 사진으로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왼쪽부터 오리지널 햄샌드위치, 햄치즈샌드위치, 치즈샌드위치, 악마의초코샌드위치에요. 한 그릇에 4종을 모두 올려 놓으니 푸짐해 보이네요.

    오리지널 샌드위치에는 뭔가 마요네즈 소스가 더 많이 들어가 있는 것 같고요. 햄치즈샌드위치는 가운데 햄과 치즈 두장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즈샌드위와 악마의 초코샌드위치는 둘 다 가운데 '치즈'가 들어가 있고요, 아무래도 악마의 초코샌드위치는 초코크림 때문에 한 눈에 보기에도 가장 눈에 띕니다.

    뒤에서도 한 번 찍어봤어요. 확실히 앞에서보다는 재료가 잘 안보여요. 공정상 정사각형의 샌드위치를 대각선으로 잘라 가운데 재료들이 잘 보이게 만든게 아닌가 싶네요.

    ㆍ홍루이젠 햄샌드위치 오리지널

    사진으로 조금더 자세히 속살들을 살펴볼게요. 가장 먼저 홍루이젠 오리지널 샌드위치인 햄샌드위치입니다.

    빵은 총 4겹으로 되어 있고요, 안에 내용물은 3곳으로 되어 있는데 사이드 2곳에서는 위와같이 계란이 들어가 있습니다.

    가운데는 이렇게 햄이 들어가 있고 마요네즈로 추정되는 소스가 햄 양쪽으로 넉넉하게 발라져 있는 모습이에요.

    ㆍ홍루이젠 햄치즈 샌드위치

    다음으로는 홍루이젠 햄치즈샌드위치입니다. 마찬가지로 사이드 재료에는 위와같이 계란이 들어가 있고요.

    가운데 메인에는 햄과 치즈 각각 1장씩 들어가 있습니다. 오리지널과 마찬가지로 마요네즈로 추정된 소스가 같이 있고요.

    ㆍ홍루이젠 치즈 샌드위치

    얼마 차이 나지는 않지만 가장 저가의 치즈샌드위치에요. 사이드는 마찬가지로 계란 재료가 들어가 있고요.

    가운데는 딱 치즈만 들어가 있고 마요네즈 소스가 충분히 들어가 있는게 보이네요.

    ㆍ신메뉴 홍루이젠 악마의 초코샌드위치

    신메뉴인 악마의 초코샌드위치입니다. 초코크림이 들어간 샌드위치라니 디저트에 더 가까운 음식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가장 궁금했던 샌드위치입니다.

    안에 보시면 다른 3종 샌드위치에 계란이 들어가 있는 자리에 위와같이 초코크림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요.

    안에는 치즈샌드위치와 동일하게 치즈와 마요네즈크림 소스가 들어가 있습니다. 맛은 역시나 '초코크림'이 메인이고요,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맛을 '치즈'가 추가되면서 조금 더 맛있는 맛을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_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는 샌드위치 순위는?

    공동 1위) 오리지널 햄샌드위치 & 햄치즈 샌드위치

    특이한 것이 햄샌드위치와 햄치즈 샌드위치 맛이 구별이 잘 안되요. 둘 다 깔끔하고 맛있는 맛인데 '치즈'맛이 중요한 역할은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2위) 악마의 초코샌드위치

    조금 특이한 샌드위라 할 수있는 악마의 초코샌드위치는 초코크림 덕분에 맛이 없을 수가 없죠. 이 역시 맛있긴 하지만 샌드위치라기보다 디저트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위) 치즈샌드위치

    홍루이젠 치즈샌드위치 역시 맛있어요. 깔끔하고요, 다만 좀 맛이 다른 메뉴에 비해 심심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들어가는 '치즈'가 좀 더 센 치즈맛이 나는 치즈였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사먹을 수 있고 가지고 다니기도 간편하고 여러가지로 인기가 좋은 이유를 알 것 같았어요. 다만 식사대용으로 먹는다면 하나로는 많이 부족할 것 같고요, 적어도 2개 정도는 먹어줘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던 홍루이젠 샌드위치 메뉴 가격 정리 포스팅이었습니다.

    홍루이젠 샌드위치가 깔끔한 샌드위치라면 요즘 유명한 '토스트'중에 '에그드랍 샌드위치'라는 곳이 있는데요, 이름에 있는것처럼 '스크램블 에그'를 기반으로 한 토스트 샌드위치인데요, 관련 포스팅을 밑에 2개정도 남겨둘게요.

    다음으로는 인터넷에서 화재가 되었던 '전남친 토스트'가 GS25에서 샌드위치로 메뉴로 나왔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CU편의점에서  나름 프리미엄 샌드위치로 만든 '타마고 샌드위치'와 '가츠산도' 포스팅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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