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반가운 맘스터치 신메뉴, 감자튀김 무료 사이즈업은 덤!

    바로 지난번에 KFC의 신메뉴인 블랙라벨 에그타워버거를 먹으려고 갔다가 품절되어 맘스터치로 가게되었다고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주변에 버거매장에서 신메뉴 발표가 꽤 빠른 주기로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안그래도 버거킹 볼케이노 칠리와퍼, 볼케이노 칠리X 포스팅을 한지가 얼마전인데 말이죠, 그리고 오늘은 맘스터치 언빌리버블 버거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버거킹 볼케이노 칠리X 리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버거킹 볼케이노 칠리와퍼와 볼케이노 칠리X의 차이점은?

    KFC와 달리 맘스터치에 오히려 사람이 많은 느낌이었어요. 매장은 KFC가 훨씬 큰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회사 근처에도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맘스터치 매장은 그렇게 많은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이번 맘스터치 언빌리버블버거는 2019년 3월 28일에 출시된 버거인데요, 출시되자마자 포스팅을 했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꽤 늦어버렸네요. 아무튼 보시는 것처럼 크기가 어마어마한 제품입니다.

    그리고 신메뉴의 광고 모델은 스카이캐슬로 더욱더 호감이 된 윤세아씨가 맡았는데요, 안그래도 좋은 이미지의 맘스터치에 고급스러운 윤세아씨가 더해져 좋은 광고효과가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출시기념 이벤트로 감자 사이즈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언빌리버블버거 세트를 구매하실 경우 감자튀김을 무료로 사이즈 업 해주네요. 참고로 맘스터치는 음료는 사이즈업이 없고 무료 리필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아무튼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는 감자튀김이라고 생각하는 맘스터치 감자 사이즈업 행사는 4월7일까지에요.

    매장 안에는 어린 친구들부터 중년층까지 꽤 다양하게 손님들이 계셨고요,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한참 활발하게 돌아가는 것 같더라고요. KFC와 달리 카운터에서 점원께 직접 주문을 했었네요.

    보시면 언빌리버블 버거 세트 7,000원에 행사로 감자사이즈업을 무료로 해주셨다는 영수증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갈 것이라서 맘스터치 언빌리버블버거 단품 하나를 더 받았는데요, 가격은 5,100원으로 프리미엄 버거치고 역시나 착한 가격이에요.

    원래는 위 사진처럼 맘스터치 프리미엄 버거로 지난해 말 출시된 인크레더블 버거를 밀고 있었는데요, 좋은 반응을 얻고 이번에 2탄 개념으로 언빌리버블버거가 출시된 것이죠.

    그리고 매장 안에서 제가 처음 알게 되었던 정보도 있는데요, 바로 치킨의 붉은 속살이 닭고기에 일부 함유된 미오글로빈(붉은 육색소 단백질)으로 인한 '핑킹현상'이기 때문에 덜 익어서 붉은게 아니여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정보입니다. 가끔 붉은 속살이 보이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하네요.

    저희 동네 맘스터치만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미리 조리되어 있던 재료들을 합쳐서 바로 나오는 것이 안라 주문이 들어가면 그때 패티를 튀기셔 나오기 때문에 시간이 다른 버거가게보다는 꽤 걸리는 편입니다. 제 앞에 손님도 2명정도 있었고요, 주문한 메뉴를 받기 까지 15분 이상 걸렸던 것 같아요.

     ▍_집으로 포장해온 맘스터치 언빌리버블버거세트!

    저는 느긋하고 편하게 먹기 위해서 집에 포장해 왔어요. 가장 왼쪽부터 언빌리블버거단품, 그리고 가운데 무료 사이즈업된 감자튀김, 우측에 콜라음료가 있습니다.

    그리고 감자튀김에 있는 문구 중에 '빠르게보다 ALL 바르게!'라는 문구가 굉장히 긍정적으로 눈에 들어 오네요. 패스트음식 메뉴들이 당연히 어느정도는 빠르게 나와야 하지만 너무 빨리빨리 문화는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이렇게 주문 후에 만들어 음식이 더 맛있게 나온다면 저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감자튀김이에요.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KFC, 맘스터치 등 대표 버거파는 집에서 나오는 감자튀김 중에서 가장 맛있어요. 후추 베이스에 조금 강한 양념에 튀김도 쉽게 눅눅해지지 않고 오래가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ㆍ맘스터치 언빌리버블버거 자세히 살펴보기!

    그럼 드디어 메인인 버거를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언빌리버블버거 가격은 5,100원에 판매하고 있고요, 세트는 7,000원에 판매하고 있어 요즘 프리미엄 버거 치고는 가격이 착한 편입니다.

    특징통가슴살 패티에 통새우, 그리고 계란프라이 까지 더해진 상태에서 매콤한 스리라차 마요와 맘스소스, 그리고 허브까지 3가지 소스를 올린 것이 포인트라고 하네요.

    특히나 매콤한 스리라차마요 소스에 고소한 맘스소스와 허브소스를 조합하여 풍미가 좋아졌다고 하는데요, 가장 밑에 있는 빵과 그 위에 패티 사이로 삐져 나온 소스가 여기서 말하는 소스인 것 같아요. 그리고 새우도 토실토실 잘 튀겨져 나왔네요.

    ㆍ언빌리버블버거 커팅으로 층층히 살펴보기

    집에 있는 칼로 반을 커팅해 주었어요. 커팅 하느라 위에서 누르는 바람에 그나마 크기가 조금 줄어든 것 같아요. 아무튼 맘스터치 버거는 푸짐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밑에서부터 내용을 살펴보면 빵, 통 닭가슴살 패티, 새우, 계란후라이, 야채, 빵이 되겠네요. 사이사이에 특재 소스들이 있고요.

    솔직히 말하면 맘스터치 버거들이 위에 봤을 때 사이즈가 다른 버거들 보다 크지 않고 오히려 조금 작은 편에 속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내용물인데요, '치킨버거' 관련 퀄리티는 위에서 언급한 패스트푸드 버거집들 중에서 당연 가장 위라고 생각해요.

    아예 수제버거집같이 고급 버거가 아닐 바에는 가장 중요한 것이 가성비인데 그점에서는 역시나 맘스터치가 가장 뛰어나고요, 그 다음에 본래의 버거맛, 즉 쇠고기 패티의 맛을 가장 잘 살린 집은 버거킹이지 않을까 싶네요.

    또한 맘스터치에서 치킨메뉴도 몇번 먹어봤는데 가격대비 맛이 괜찮고요, 여러가지 마음에 드는 가게이긴 한데 집에서 조금 멀리 있고 회사근처에는 없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매장은 아니라는 점이 아쉽더라고요.

    ㆍ전체적인 언빌리버블 버거 평가는?

    가격대비 훌륭한 편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위아래로 사이즈가 너무 커서 먹기 조금 불편한 점은 있지만요, 그 점을 제외하고는 맛도 괜찮고 양도 푸짐해서 충분히 추천할만한 신메뉴라고 생각이 드네요. 맘스터치와 얼마 떨어지지 않는 KFC가 잘 돌아가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아무래도 가성비면에서 사람들이 맘스터치를 훨씬 선호하기 때문이지 않나 싶습니다.

    요즘 맥도날드의 에그불고기버거를 시작으로 계란이 들어간 버거나 기타 신메뉴들이 참 활성화되어 있는 것 같은데요, 제가 먹었던 최근 신메뉴 버거 리뷰들은 밑에 남겨두고 가니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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