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집에서 탕수육 간단하게 해먹기 

    저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진 제품들을 조리해서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탕수육을 사봤는데요. 제품은 신세계에서 나온 제품이고 상품 명칭은 올반 바삭한 탕수육 입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 신세게 상품들 많이 구매하고 리뷰하고 있네요. 이마트 자사브랜드인 피코크 상품도 많이 리뷰했었고요. 이 제품은 신세계푸드 제품인데 결국 같은 곳에서 나온 제품이라고 봐도 되겠죠? 아무튼 중국집에서 주문해 먹는 것보다는 당연히 못하겠지만 그래도 궁금해서 구매해본 올반 바삭한 탕수육입니다.

    그리고 올반 탕수육의 특징이자 장점이 바로 이 유자탕수육 소스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별것 아닌 것 같은데 이 소스 덕분에 전체적인 맛이 올라가는 느낌이에요.

    상품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드릴게요. 일단 고기는 품질 좋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했다 하고요. 바삭하게 튀겨내어 씹히는 맛이 좋은 탕수육입니다. 총 용량은 1.2kg이고 기본적으로 냉동보관 제품입니다.

    뒷면이에요. 냉동식품인데 보관기간은 약 9개월 정도 되는 거 같아요. 뒤에는 '올반 탕수육'의 '올반' 뜻이 있는데 '올바르다, 반듯하다' 라는 뜻이라네요.

    내용량 1.2kg에 대한 정보가 뒤에 더 있네요. 1.2kg중에서 900g은 고기이고요. 300g은 유자소스입니다. 참고로 이 유자소스는 75g씩 4개 들어 있습니다.

    이마트의 자사 브랜드가 '피코크' 였다면 신세계푸드의 자사 브랜드가 '올반키친' 이었네요. 근데 둘 다 같은 계열인데 굳이 나눈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조리방법은 식용유를 적당히 붓고 170~180도로 가열한 가운데요. 해동시키지 않은 냉동상태의 탕수육을 넣고 약 5분간 노릇노릇하게 튀겨줍니다. 그 다음에 유자소는 냉동상태로 끓는 물에 봉지째 넣어 5~6분간 조리하면 된다고 합니다.

    탕수육 고기 자체는 꽤 작은 편이에요. 조리 전 상태는 위와같은 모습이고요. 원래는 냉동상태여야 하는데 꺼내 놓은지 조금 된 후에 찍어서 해동된 상태입니다.

    고기 사이에서 발굴한 유자탕수소스입니다. 보니깐 올반 바삭한 탕수육 유통기한은 19년 8월이었는데 소스는 11월까지로 3개월 기네요.

    그럼 조리를 해줍니다. 원래는 넉넉한 기름을 170~180도까지 가열하고 거기에서 5~6분간 튀겨줘야 하는데요, 저는 구매한 통돌이로 기름 한 방울 없이 조리해주는 것을 시도했습니다! 헨즈 통돌이 제품 후기가 필요한 분들은 하단 포스팅 참고 바랍니다.

    그리고 유타장수소스는 원래 끓는 물에 봉지째 가열하라고 나와있는데 저는 그냥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주기로 했어요.

    소스역시 해동된 상태라서요. 그릇에 옮기고 난 후 전자레인지에서 1분정도만 돌려주면 충분히 뜨거워 지더라고요.

    통돌이 돌리는 시간은 체크를 안해봤는데요. 위와같이 김이 많이 나오기 시작하고 나서 5분~10분정도 더 돌리시면 되는 거 같아요.

    완성입니다. 그런데 비쥬얼이 조금 안좋게 나왔네요. 원래 기름으로 튀겨야 제대로 나오는데 기름 한 방울 없이 돌려줘서 그런것 같습니다.

    특히나 냉동된 상태에서 바로 조리를 해줬어야 하는데 꺼내놓고 한참 후에 시작해서 비쥬얼이 조금 더 안좋게 나온거 같아요. 약간 실패네요.

    대신에 맛은 기름 한 방울 더 첨가하지 않은 것 치고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크기가 너무 새우깡 크기여서 고기 씹는 맛이 부족하긴 했는데요. 유자탕수소스랑 어울리는 면도 있고해서 괜찮게 먹었던거 같아요. 그래도 기름에 직접 튀기는 것이 훨씬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상 올반 바삭한 탕수육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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