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스타벅스 케이크 비싸지만 맛나다.

    예전에는 스타벅스를 자두 다니는 편이었는데 한 번 가격이 부담스럽다고 느껴진 이후에는 쿠폰이 생기지 않는 이상 잘 가지 않았습니다만 최근에 갈일이 있어 지인들이랑 갔다왔죠. 여러가지 신메뉴들도 많아 구경거리도 있었고, 먹었던 음료나 케이크 맛은 역시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먹었던 스벅 케익류 중 가장 맛있었다고 생각하는 스타벅스 케이크 하나를 추천할까 합니다.

    ㆍ스타벅스 케이크 추천: 7 레이어 가나슈 케이크

    해당 매장에서는 가장 여러가지 케이크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 적당히 특이하면서 맛있는 종류가 있다면 7 레이어 가나슈 케이크가 아닐까 싶네요.

    이 케이크는 초콜릿과 가나슈, 모카로 만든 시트와 크림이 7개의 층을 이루어 7 레이어라고 불리우는데요, 여기서 가나슈는 초콜릿 타르트의 충전물인 크렘 파티시에와 섞어 만든 초코크림이라고 합니다.

    모양 부터가 굉장히 눈에 들어고요,  스타벅스 7 레이어라는 이름 자체가 굉장히 매력적인 케이크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좋은 것 같고요, 저역시 지인 추천으로 알게된 케이였는데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맛이 많이 달줄알았는데 그렇지는 않았어요. 물론 기본적으로 '케이크' 다 보니 당연히 달콤한 맛이 많이 납니다. 그러나 생각보다는 단 맛이 강하지 않았다는 것이죠. 여러가지 레이어로 만들어진 크림은 밀도가 있는 편이라 식감도 좋았고요.

    개인적으로 그냥 초콜릿 케이크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스타벅스 7 레이어 가나슈 케이크는 맛있더라고요. 

     ▍_함께 주문한 '체스트넛 블랙 티 라떼 

    오랜만에 들렸던 것이라 음료도 먹어보지 못한 새 음료를 시켜봤습니다. 바로 체스트넛 블랙 티 라떼 인데요, Tall 사이즈가 6,100원이었습니다.

    ㆍ한참 진행 중인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 with 스타벅스 종이빨대

    이 블랙 티 라떼의 거품을 따로 먹고 싶어서 빨대를 찾았는데요, 여기도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이 한참이어서 진열되어 있던 플래스틱 빨대 종류를 전부 치우고 없었습니다.

    그래서 스타벅스 종이빨대를 받기 위해서 카운터에 요청하니 하나 주시더군요, 개인적으로 환경오염을 생각한다면 꼭 필요한 경우에만 빨대를 사용하고, 여러가지로 좋은 것 같습니다.

    종이빨대의 모양은 위와같아요. 뜨거운 차에 들어가면 금방 흐물흐물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두께가 어느정도 있는 편이라 어느정도 괜찮더라고요.

    그래도 장시간 빨대를 사용하다보면 조금 흐물흐물해지는 부분이 있지만 일상적으로 음료를 먹기에는 별 불편이 없어 보였습니다.

    스타벅스 7레이어 가나슈 케이크 가격이 5,700원이고 체스트넛 블랙 티 라떼가 6,100원으로 두개만 합치면 가격이 11,900원이더군요. 혼자 먹기에는 비싸다고 느껴지지만 지인들이랑 가게되면 먹는 재미도 있고 맛 자체도 있어 좋았습니다. 이상 스타벅스 케이크 추천이었고요, 2019년 스타벅스 신메뉴 가격정리 포스팅은 하단에 있으니 구경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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