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봄 신메뉴도 아니고, 벌써 여름 신메뉴 'TAKE A 15-MINUTE VACTION' 가 나온 스타벅스!

    제가 다니는 회사 근처에는 커피집이 많습니다. 사실 어딜가도 커피가게가 많긴 하지만요. 그중에서 꼭 지나치게 되는 커피가게가 있는데 바로 스타벅스에요. 회사에 조금 더 가깝게 있는 것은 커피빈이어서 이쪽을 자주 다녔는데 스타벅스 역시 종종 들리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출근길에 우연히 신메뉴가 나온 포스터로 보고 다크 카라멜 프라푸치노를 먹어봤는데요, 과연 어떨지 리뷰를 한 번 해보겠습니다.

    ㆍTAKE A 15 MINUTE VACTION

    이번 스타벅스 신메뉴 3종의 메인테마가 바로 '15분간의 방학(휴식)을 취하세요' 입니다. 포스터 배경은 보시는 것처럼 푸르른 색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고 있고요.

    어떤 음료들이 신메뉴로 나왔지는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먼저 가장 첫번째로는 스타벅스 다크 카라멜 커피프라푸치노가 나왔는데요, 오늘 구매한 음료가 바로 이 Dark Caramel Coffee Frappuccino 에요. 두번째 신메뉴는 트리플 모카 프라푸치노 Triple Mocha Frappuccino 이고요.

    마지막 신메뉴 한잔은 스타벅스 '돌체' 시리즈와 '콜드브루'시리즈가 만난 돌체 콜드 브루 Dolce Cold Brew 인데요, 보기만해도 굉장히 시원해 보이네요.

    주문을 하러 카운터에 갔더니 위와같은 표지가 있어 한 번 찍어 봤어요. 예전부터 스벅에서 '사이렌 오더'를 많이 홍보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한 번도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그 옆에는 이번 이벤트 중인 TAKE A 15-MINUTE VACATION 정보가 있는데요, 음료 신제품 3종 뿐만 아니라 베이컨치즈데니쉬, 블랙쿠키 치즈케이크, 베이컨 과카몰리 샌드위치 등 푸드 종류도 해당되며 이벤트기간은 4월 16일부터 4월 29일까지로 총 14일간 진행한다고 합니다.

    제가 열흘 전에 스타벅스에 들릴 때 봄을 테마로 한 신메뉴들이 걸려있던 자리에 열므 신메뉴들이 벌써 걸려있네요. 이전에 리뷰했던 Cherry Blossoms 스타벅스 바나나 크림 파이 프라푸치노 리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ㆍ스타벅스 다크 카라멜 커피 프라푸치노 보기

    스벅 홈페이지에서 조금 더 자세히 나온 신메유 3종 메뉴를 가져왔어요. 먼저 다크카라멜 커피 프라푸치노는 달콤한 카라멜과 부드러운 커피풍미의 골드브루 휘핑크림이 올라갔다고 하는데요, 톨사이즈 기준 칼로리는 420kcal 하네요.

    ㆍ트리플 모카 프라푸치노 보기

    다음으로 두 번째 메뉴인 트리플 모카 프라푸치노를 볼텐데요, 처음부터 중간 끝까지 달콤한 초콜릿과 카라멜, 그리고 풍기가 가득한 커피로 뉴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톨사이즈 기준 칼로리는 320kcal 합니다.

    ㆍ돌체 콜드 브루

    마지막으로 스타벅스 돌체 콜드브루는 동남아 휴가지에서 즐기는 커피맛을 떠올리게 하며 스벅의 베스트 조합을 모았다고 하는데요, 1회 제공량 톨사이즈 기준 칼로리는 265kcal 하는 것으로 확인되네요.

    출근길에 왠지 목이 타고 날씨가 꽤 더운 것 같아 다크카라멜 커피 프라푸치노를 벤티사이즈로 주문을 했습니다. 참고로 톨사이즈 다크카라멜 커피 프라푸치노 가격은 6,800원인데 벤티사이즈는 500원 더해 7,300원 합니다.

     ▍_신메뉴 이리저리 살펴보기!

    음료의 경우 맛 표현하기가 참 어려운 것 같아 되도록 사진을 여러장 찍어봤어요. 시원하고 달콤한 사진들을 보시죠.

    스타벅스 다크카라멜 커피 프라푸치노는 보시는 것처럼 중간에도 '프라푸치노' 외에 다른 종류의 내용물이 들어가 있는데요.

    아마도 이 부분 역시 다크 카라멜과 콜드브루 휘핑크림이 섞인 모습 아닐까 싶어요. 맛으로 판단하기에도 그것과 가까웠고요.

    위에를 보시면 역시 휘핑크림에 카라멜 시럽이 뿌려져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설마 위에 뿌려진 카라멜 시럽이 전부인거 아닌가 걱정아닌 걱정을 해봤네요.

    안쪽 음료까지 확실히 카라멜 맛이 풍부하게 나는 이번 신메뉴는 데코를 위해서 위와같이 위에 카라멜 시럽을 듬뿍 뿌려서 나오고 있습니다.

    사이드 아래쪽을 보시면 프라푸치노 외에 다른 종류의 음료가 들어간게 보이시죠? 이부분이 콜드브루 휘핑크림과 카라멜 시럽인 것 같습니다. 

    커피컵 뒤에는 이렇게 주문 정보가 들어가 있는데요, 보니깐 제가 아침 8시 28분에 스타벅스를 들어가서 음료를 주문해 가지고 나왔나 보군요.

    개인적으로 저는 카페라떼 하면 '바닐라라떼'를 좋아하는데요, 스타벅스의 '바닐라라떼'는 저렴한 커피가게의 바닐라라떼와 크게 다르지 않아 '가성비' 면에서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카라멜 카페라떼', 특히나 아이스로 먹었을 때 '맛있게 단' 맛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카라멜 음료' 시리즈는 스타벅스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 신메뉴 다크카라멜 커피 프라푸치노와 트리플 모카 프라푸치노 중 카라멜을 선택한 것이고요. 돌체 콜드 브루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마셔볼까 합니다.

    햄버거 리뷰할 때 처럼 반을 딱 갈라 안쪽면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음료는 그게 참 어렵네요. 스트로 구멍으로 안쪽 음료가 좀 보이지 않을까 싶었지만 역시나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위에 휘핑크림만 좀 떠먹고 안쪽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기본 베이스 커피 프라푸치노 역시 '카라멜' 맛이 많이 나는 것이 처음에 얼음과 커피를 갈아 만드는 과정부터 카라멜 시럽이 들어간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전체적으로 가격만 아니면 충분히 추천할정도로 맛이 괜찮았어요. '카라멜'이라고 해서 지나치게 '단 맛'만 강조되는 것을 싫어하는데 스타벅스는 '카라멜 본연의 맛'도 살리고 커피 맛과 잘 어울리면서 달아 좋았던 것 같습니다.

     ▍_열흘만에 메뉴판이 바뀐 스타벅스!

    제가 4월 5일에 스타벅스 매장을 들어가서 위에서 말씀드린 '바나나 크림 파이 프라푸치노' 리뷰를 했었는데요, 금일 다시 들어가서 보니 메뉴판이 벌써 바뀌었더군요. 그래서 바뀐 메뉴판 비교를 해볼까 합니다.

    정확히 언제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첫 메뉴판이 4월 5일에 찍은 메뉴판이고요, 바로 위 메뉴판이 4월 17일에 찍은 메뉴판인데 12일만에 위와같이 바뀌었습니다. 당연히 같은 매장에서 찍은걸 비교해 드리고 있는 것이고요.

    ㆍ커피&에스프레소 + 콜드 브루

    이번에 바뀐 메뉴판에서는 '콜드 브루'를 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음료 사진까지 넣어서 광고를 하고 있었는데요, 새롭게 탄생한 '돌체 콜드 브루' 외에는 전에 있던 시리즈네요.

    그리고 커피&에스프레소에는 전에 봄 신메뉴로 나온 '체리블라썸 라떼'가 없어지고 몇가지 순서가 바뀐 모습입니다. 가격은 그대로고요.

    ㆍ스타벅스 티바나 Teavana!

    다음으로는 '스타벅스 티바나'를 살펴볼텐데요, 전에 메뉴판에는 봄 신상품이었던 '핑크 말차샷 라떼'가 없어지고 대신에 이번에는 '얼 그레이 티 라떼'가 나왔네요. 사실 이 음료는 예전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다시 나온 것 같습니다.

    ㆍ프라푸치노 Frappuccino!

    가장 많이 바뀌었다고 볼 수 있는 '프라푸치노' 칸입니다. 마찬가지로 봄 신메뉴었던 '바나나 크림 파이 프라푸치노'를 더이상 판매 안하고 있고요, 대신에 이번 신메뉴, 다크 카라멜 커피 프라푸치노리플 모카 프라푸치노가 생기고 '그냥' 모카, 카라멜 프라푸치노는 그대로 있네요.

    ㆍ블렌디드 Blended! & 피지오 Fizzio

    마지막으로 블렌디드 종류와 스타벅스 피지오 종류는 메뉴, 순서, 가격 변동 없이 백그라운드 디자인만 좀 바뀌었습니다.

    사실 오늘 먹게된 스타벅스 다크 카라멜 커피 프라푸치노 벤티사이즈 가격 7,300원 (톨사이즈 6,800원)은 좀 부담스러운 가격이에요. 때문에 매일 이렇게 자주 먹기는 힘든 것 같고요, 가끔 재미삼아 비싼 신메뉴로 기분전환 하는 것은 괜찮은 것 같네요.

    커피빈 신메뉴 리뷰는 아래 있는데요, 오늘 포스팅한 스벅 신메뉴와 한 번 비교해 보세요!

    커피빈 스트로베리 치즈 블라썸, 아이스 스트로베리 라떼, 스트로베리 바나나 후기

    New 메뉴 커피빈 블랙 슈가 펄 라떼 후기

    물론 요즘 가성비 좋고 저렴한 카페도 많이 생겨 굳이 7천원 가까이 하는 음료는 마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저는 가성비 좋은 카페도, 커피빈 & 스타벅스도 잘 이용하는 편이에요.

    참고로 가성비 좋은 카페 '컴포즈커피' 리뷰는 아래 포스팅에 있어요!

    바로 전에 포스팅했던 스벅 바나나크림파이 리뷰는 밑에 남겨드리며 오늘 스타벅스 다크 카라멜 커피 프라푸치노 리뷰는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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