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조금 뒤늦은 버거킹 신메뉴 후기, 통모짜X 세트 맛보기!

    버거킹에서 지난 7월 15일경 신메뉴가 나왔습니다. 바로 100% 이탈리아산 모짜렐라 자연치즈가 '통'으로 들어간 버거킹 통모짜와퍼통모짜X인데요. 당시 신메뉴 직후도 아니었고, 좀 바뻐서 메뉴출시된지 거의 한 달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출시기념으로 당시 카카오톡 쿠폰이 왔었는데요. 새로운 프리미엄 버거 출시시 기본 제공되는 '무료세트업' 쿠폰입니다. 해당 이벤트는 7월 15일~28일까지 진행했었고요. 저는 거의 막바지에 해당 쿠폰을 이용해 버거킹 통모짜X 세트를 먹었습니다.

    사실 버거킹에서 치즈를 이용한 프리미엄 버거는 콰트로 치즈 시리즈가 이미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버거는 좀 더 여러 치즈를 사용하는 메뉴였고 이번에는 100%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만을 이용했다는 것, 그리고 이를 '통'으로 이용했다는 것이 첫 번째 큰 차이점이죠!

    한동안 버거킹 갈일이 별로 없었는데 오랜만에 들렸네요. 롯데리아같은 경우 정말 많이 보이는데 버거킹은 상대적으로 잘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이 약간 아쉬운 부분이에요.

    매장은 생각보다 좀 한가로운 편이었습니다. 그러면 가장 중요한 버거킹 통모짜와퍼와 통모짜X 세트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볼게요!

    ㆍ버거킹 통모자와퍼세트, 통모자X세트 가격은?

    예전에는 버거킹 홈페이지에서 아주 친절하게 가격표시가 되었었는데 요즘에는 굉장히 폐쇄적으로 바뀌고 확실히 주문할 의향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가격을 오픈하는 불편한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아무튼 본론으로 넘어와서 버거킹 통모짜와퍼 세트는 기본 8,900원이며 행사시 7,900원으로 나오고요. 통모짜X 세트는 기본 9,900원에서 행사가격으로 8,900원에 판매하네요. 이는 현재 딜리버리 또는 킹오더(주문 후 매장에서 픽업) 기준임을 참고해주세요.

    주문후 열심히 기다려서 자리로 왔습니다. 치즈 관련 버거를 먹기에 버거킹 치즈스틱도 함께 주문을 했어요.

    여전히 별로 맛이 없는 감자튀김입니다. 버거 감자튀김은 맘스터치 아니면 파파이스가 최고며 나머지는 사실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에요.

    예전에 딱 한 번, 막 조리된 버거킹 감자튀김을 먹었을 때는 확실히 괜찮았는데 보통 막 조리된 감자튀김은 거의 먹기가 힘들죠.

    그리고 함께 주문한 치즈스틱21이에요. 이 제품은 거의 항상 행사를 하기 때문에 1천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아직 뜨끈뜨근해서 치즈가 주욱 늘어나는 모습을 보실 수 있고요.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_버거킹 통모짜X 내용물 살펴보기

    저는 버거킹 통모짜와퍼와 통모짜X 중 통모짜X를 시켰어요. 보통 버거킹에서 프리미엄 버거를 출시할 때 이렇게 2가지 버젼으로 출시를 하는데요. 여기서 'X'가 붙는 제품은 빠을 일반 버거빵이 아닌 '브리오슈번'을 사용하고 패티도 '스테이크 패티'를 사용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2가지 버젼으로 출시할 때 저는 보통 'X' 시리즈를 먹는 편이고요. 빵의 차이는 크게 잘 모르겠는데 두툼한 스테이크 패티가 마음에 들더군요.

    그리고 차이도 1천원 차이여서 크게 부담스럽지 않아 이왕 한 번 맛 볼거면 1천원 더 내고 항상 'X'시리즈를 먹는 편입니다. 아무튼 카운터에서 받은 1회용 나이프로 반을 자른 모습인데요.

    가장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역시나 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통모짜 패티'입니다. 말그대로 '통'으로 들어가기 위해 튀김피를 한번 입힌 모습인데요.

    언뜻 보면 해쉬브라운 패티인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그 아래에는 베이컨이 자리잡고 있고 베이컨 아래 가장 중요한 고기패티가 들어가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_버거킹 통모짜X 맛보기!

    일단 먹었을 때 위에 움짤처럼 모짜렐라 치즈가 쭈욱 늘어나지는 않았어요. 피자광고에서도 그렇고 실제 모짜렐라 치즈가 저렇게 늘어나는 경우는 드믄 편이죠.

    대신 고소한 모짜렐라 맛이 잘 느껴지긴 했습니다. 다만 기존에 있는 콰트로 치즈버거와 맛을 비교하면 이번 버거가 약간 얌전한다고 해야 할까요. '통 모짜렐라'라는 아이템은 꽤 강렬해보이는데 실상 맛은 그렇지 않으니 살짝 아쉬운 편이었어요.

    게다가 식감 면에서 쭈욱쭈욱 늘어나거나 특별함을 잘 느끼지 못했고요. 개인적으로 모짜렐라를 감싸는 튀김옷이 치즈맛 자체를 약간 저해한다는 느낌도 있었어요.

    표현은 좀 부정적으로 했지만 생각보다 좀 아쉬웠던 것이지 맛 자체가 나쁘진 않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콰트로 치즈와퍼와 통모짜와퍼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전 콰트로 치즈와퍼를 고를 것 같긴 했습니다. 그리고 이 프리미엄 가격이라면 볼케이노와퍼라던지 몬스터와퍼라던지 먹을게 많으니깐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고요! 최근에 버거킹 + 쟌슨빌 콜라보버거킹 핫도그 신메뉴 리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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