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오뚜기 참깨라면에 '누룽지'를 더하다!

    이번에 GS편의점에서 기존 오뚜기 참깨라면에 누룽지를 더한 참깨 누룽지탕면이 새롭게 나왔습니다. 출시한지는 거의 보름이 다되서 리뷰가 약간 늦었지만 솔직한 리뷰후기 한번 참고해주세요.

    ㆍ그래서 가격은 얼마?



    원래 제가 좋아하는 컵라면 중에서 오뚜기 참깨라면이 최애 라면 중 하나였는데 새롭게 출시되었다고 해서 꼭 먹어보고 싶었어요. GS에서 참깨 누룽지탕면 가격은 1개에 2,200원으로 비싼편인데 현재 2+1 행사를 하고 있어 3개를 구매했네요.

    ㆍ어디서 판매하고 있을까?

    포장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뚜기' 로고는 보이지 않고 GS youus 로고만 보이는데요, 이는 편의점 GS 전용 제품으로 출시되었기 때문입니다. 위에 '30'이라고 적혀있는 것은 GS25가 30주년 되었다는 뜻이고요.

    ㆍ내용량과 칼로리는?

    일단 참깨 누룽지탕면 총 내용량은 125g이고요. 누룽지가 따로 들었다고 하지만 차이는 많이 나지 않습니다. 참고로 기존 오뚜기 참깨라면은 110g이에요. 그러니깐 누룽지양이 15g정도 되신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칼로리는 560kcal라고 적혀있는 것이 보이네요.

    ㆍ꼭 읽어보라는 조리법은?



    조리법은 사실 거의 다르지 않죠. 스프가 총 4개 들어있는데 유성스프를 제외하고 나머지 스프를 먼저 넣고 끓는물에 전자레인지 2분30초를 돌려 주시면 됩니다.

    안에 내용물을 보시면 기존 참깨라면과 다른점이 확 보이죠. 누릉지가 먼저 보이네요.

    기본 참깨 누룽지탕면 분말스프와 고소한 참깨계란블럭, 그리고 누릉지, 마지막으로 유성스프가 있어요.

    오뚜기 참깨라면이 110g이고 GS 참깨 누룽지탕면이 125g이란 점을 보았을 때 누룽지 양이 약 15g정도 된것을 알 수 있는데요, 위와같이 잘게 부서져 나옵니다.

    참깨계란블럭은 기존과 차이점이 거의 없어보이고요.

    라면 분말스프와 뜨거운물까지 부어줍니다.

    그리고나서 전자레인지를 2분 30초정도 돌려주시면 되는데요, 만약 전자레인지가 없는 경우 뜨거운물을 넣고 뚜껑을 덮어준 상태에서 4분 기다리시면 되요.

    마지막으로 유성스프를 넣어주시고 잘 저어주시면 되요.



    ㆍ유성스프를 마지막에 넣는 이유는?

    보통 이렇게 유성스프가 따로 있는 라면은 꼭 조리가 다 되고 마지막에 넣으라고 표기되어 있는데요, 그 이유는 유성스프를 넣는 이유 자체입니다. 유성스프를 넣는 이유는 '맛'도 있지만 음식의 '향' 때문에 넣는 것이 더 크죠. 그런데 뜨거운 열을 오랫동안 가하면 그 '향'이 다 날아가기 때문에 조리 전에 넣으면 넣는 의미가 많이 없어지게 됩니다.

     ▍_참깨 누룽지탕면 솔직한 맛은?

    포스팅을 작성하기 전에 다른분들이 작성한 리뷰를 몇몇 봤는데 '너무 놀랍게 맛있다'라는 내용이 많이 보이더군요. 물론 참깨 라면 맛있죠.

    그런데 국물은 기존 오뚜기 참깨라면과 동일하여 (당연하겠지만) '놀라움'은 없었고요.

    중요한 것은 '누룽지'와의 조화인데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별로 였습니다. 이유는 '면'이 있는 속도와 '누룽지'가 국물에 녹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면은 이미 푹 익었는데 '누룽지' 식감은 아직 너무 살아있기 때문이죠.

    또한 누룽지가 들어가 국물이 더 '고소'할 것이라고 문구가 되어 있는데 그것도 전혀 모르겠고요. 때문에 나머지 참깨 누룽지탕면은 누룽지 빼고 그냥 '오리지널' 스타일로 먹고 '누룽지'는 따로 먹게 될 것 같네요.

    ㆍ참깨라면 맛있게 먹는 TIP!

    개인적으로 오뚜기 참깨라면을 맛있게 먹으려면 '우유'를 약간만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 '약간'이라는 것은 색이 살짝 변할 정도이고요. 위에 사진 보시면 왼쪽 상단에 우유를 살짝 넣고 섞기 전 사진이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우유를 넣어주실 거면 처음에 끓는 물을 꼭 적게 넣는다는 것도 참고하시고요.



    기본 라면 베이스가 맛있는 라면이니 참깨 누룽지탕면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누룽지를 더해 먹는 의미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차라리 그냥 흰쌀밥을 넣어 먹는게 훨씬 잘 어울리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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