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배가고파 먹게된 롯데리아 티렉스버거 세트 

    안녕하세요, 블랙IT 입니다. 한 달전쯤인가 외부업무를 보다가 저녁시간이 늦어서 혼자 끼니를 해결하려고 하는데 주위에 롯데리아밖에 없어 들어가게되었습니다. 



    롯데리아는 패스트푸드 버거 중에 가장 안 좋은 인상이 있습니다. 결론은 하나인데 맛이 없기 때문이죠, 그에 반해 맥도날드는 조금 나은 편인데 최근 위생문제라던지 실검에 몇번 오르더군요, 그리고 버거킹은 맛은 있는데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죠.



    아무튼 그런 롯데리아인데 최대장점이 있었으니 매장이 꽤 한가하네요. 그렇게 늦은 시간은 아니였는데 말이죠. 그리고 메뉴를 고르던 중 새로나온 버거가 있다고 해서 주문한 것이 롯데리아 티렉스버거 세트였습니다.



    ㆍ가격과 칼로리

    카운터에서 주문을 했는데요, 롯데리아 티렉스버거 가격은 세트가 5,600원, 단품이 3,500원 이었습니다. 그리고 단품 칼로리가 475Kcal 한다네요.

     ▍_티렉스 버거에서 티렉스란? 


    티렉스란 티라노사우루스의 약자인 T.rex에서 온 말인데요, 이름만 들었을 때는 비쥬얼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무언가 강력한 맛을 기대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육식공룡 중 가장 유명한 공룡이름이 들어가 있으니깐요.


     ▍_시식 Time 


    주문한 티렉스버거 세트가 나와 자리로 가져왔습니다. 1회용 나이프를 함께 달라하니 여기서도 다행이 주더군요.



    감자는 보기에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평범합니다. 감자포장에는 '트랜스지방 안전지대'라고 쓰여있긴 한데 그렇다고 건강에 영향이 없다는 뜻은 아니겠죠.



    양도 고만고만한데 이는 롯데리아뿐만 아니라 맥도날드, 버거킹도 감자양은 이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프렌치프라이는 맘스터치나 파파이스가 가장 맛이 있어요.



    롯데리아 티렉스버거 포장입니다. 포장문구부터 무자비한 놈이 나타났다며 강력함을 어필하는데요, 포장 모양도 일반적이지 않고 조금 특이하네요.



    포장을 열어보면 안에 버거 비쥬얼은 이렇습니다. 이름도 그렇고, 문구도 그렇고, 강력했던 것에 비해 첫 인상은 평범 이하네요.



    저 패티가 아마 닭으로 알고 있는데요, 패티를 버거보다 훨씬 키워 내용물이 넘치는 듯한 위용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 같은데 별로 그렇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패티가 양옆으로 삐져 나온것이 보이시죠? 이 버거의 가장 큰 컨셉이자 특징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다른 재료들도 꽉차있는 모습을 보여줘 비쥬얼을 만들었어야 하는데 그렇지가 못하네요.



    매장에서 받은 1회용 나이프로 커팅을 해봤습니다. 단면만 보면 역시나 좀 실망입니다. 편의점 버거 단면 비쥬얼이 이정도 되지않을까 싶네요.



    특히나 롯데리아 티렉스버거의 가장 큰 문제는 패티 퀄리티가 나쁘다는 것인데요, 양옆으로 큰 크기의 모양을 만드려고 여러조각의 닭고기를 뭉쳐서 만든 것 같은데 사진단면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뭔가 좀 이상합니다.



    먹어보니 사람들이 롯데리아를 별로 안좋아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그나저나 롯데리아 티렉스버거 광고모델이 GOD 박준형으로 알고 있는데 솔직히 미국버거 좋아하는 박준형도 속으로는 굉장히 별로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 KFC 타워버거 오리지널 세트 후기는 아래에 있습니다.

    KFC 타워버거 오리지널 세트 리뷰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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