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인 내년에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전망이 좋다. 아직은 정보가 부족하지만 여기저기서 읽어온 정보로는 코스피가 3060까지도 오를 수 있고 코스닥은 1000 선까지도 도달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경기가 긍정적인 변화로 흘러가고 있다고 봐도 괜찮을 것 같다. 아무튼 현재 코스닥지수가 전 고점인 782대를 돌파하고 달리고 있으며 2년전과 비교했을 때 시가총액 상위 10순위의 종목의 절반가량이 바뀌었는데 어느어느 종목이 바뀌었는지 아래표로 정리가 잘 나와있다. 이는 오늘날짜로 한국거래소에 따라 이날 종가 기준으로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순위 종목은 셀트리온으로 무려 23조6,563억원을 기록했다. 이렇게 코스닥지수가 7년여만에 780선을 넘어 2015년 7월까 비교하면 시가총액 10위 내 종목 중 대장주 셀트리온만 제외하고 모두 순위가 바뀐 것이다.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던 다음카카의 경우 현재는 그냥 카카오를 이름만 변경이 되었다. 세번째로는 동서가 지난해 유가증권 시장으로 이전을 했으며 셀트리온도 내년 초 이동을 앞두고 있기에 당시 시가총액 1위부터 3위까지가 모두 유가증권시장으로 가게될 예정이다.
이어서 9위였던 씨젠과 10위 산성앨엔에스의 경우 현재는 리더스코스메틱이라는 이름으로 코스닥시장에 남아있지만 각각 40위권과 140권을 기록해 순위밖으로 완전히 밀려나간 상태이다. 대신에 작년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바이오주 신라젠이 3위라는 좋은 기록으로 치고 올라왔으며 올해 상장한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티슈진, 즉 코오롱의 미국 바이오 자회사의 경우 단숨에 각각 2위와 5위 자리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이와같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잦은 교체는 새로운 상장기업이 많이 있으며 업황 및 산업의 흐름 역시 빠르게 반영하는 코스닥시장의 역동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그러나 외부 변수로 인한 출렁임이 계속해서 심하게 나타나고 있고 개인투자자들의 비중이 거래대금 기준 약 80%까지 올라 이와같은 높은 수급에 따른 변동성이 크다는 것은 장기투자자들에게 아무래도 좋은 소식은 아닌 것 같다. 한편 한국투자권사의 경우 2018년 코스피가 2천9백선까지도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순이익 증가율이 11프로로 전년에 비해 많이 둔화된 점은 있으나 기업이이과 그것에 따른 재차사상 최고치를 경신, 그리고 종목들의 이익 개선이 주목되고 있어 이와같은 분석이 나온 것 같다. 결과적으로 내년 코스피, 코스닥 시장도 괜찮을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 현재 모아둔 돈이 많이 있다면 투자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어도 괜찮겠으나 그러한 여력이 없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